넥서스원 솔직히 말해서 터치인식/감도 너무나도 우수합니다.
정말 깜짝놀랄정도로 터치센서가 인식을 잘합니다.
저는 여기서 살짝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이유는
아이폰등과 비교시 아이폰은 사람의 손끝(또는 정전기를 일으킬수있는 매개체)이 액정표면에 닿아야 반을을합니다.
하지만 넥서스원을 사용하시면서 보시면 느끼시겠지만...손끝이 액정에 닿기도전에 키보드가 눌리는 경우가 생겨요...
이것은 제가 그냥 넥원이를 사용하면서 어느날 문득 느낀것입니다....
일단, 집에서 사용시 터치오류가 수시로 발생합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사용하면 언제그랬냐는듯 터치인식/감도가 너무나 좋아요...
참고로 회사에 고전압을 사용하는 기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혹시,,,,하드웨어적으로 장소에 따라 터치인식/감도가 달라지는거 아닐까요?
한마디로 터치..아니 넥서스원 기기자체가 주위에 전기/전압의 흐름(강도)에 터치패널의
반응이 달라진다면...?(그렇다면 심각한 결함인거같은데..ㅠㅠ)
일단 사용하면서 느낀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처음엔 HTC에서 말한대로 액정보호필름때문인가?하고 생각했지만...SGP를 사용하고있는 저로써는
액보와는 크게 상관이 없는듯해보이구요....
혹!나의 넥원이는 터치인식 오류없다고 하시는분들은 어떤 보호필름을 사용중이신지요?
손가락이 닿기 일보직전에 터치가 인식되는현상은 필름 씌워놔도 벗겨놔도 똑같습니다. 그래서 나름 습득한 방식은 타자칠때 빨리 치고 싶은 충동은 최대한 억제하며 마치 독수리 타법으로 치듯이 손가락을 과장되데 화면에서 띄웠다 내려놓습니다. 그럼 오타가 좀 줄어들더군요 ㅎ;
액정 보호 필름은 도체가 아니기 때문에 정전 방식의 터치의 기능과는 무관할 것으로 판단되네요.. 그러나 너무 민감하다는 의견에는 저도 마찬가지고 동감합니다.
터치센서 구동 ic의 튜닝 문제 아닐까 합니다. 인체나 전하량 이동을 발생시킬수 있는 매개체로 cap이 변화게 되면 해당 좌표가 산출되는 방식같은데 cap의 변화량 얼마 이상이어야만 구동하게끔 되어있느냐... 이 값이 너무 작거나해서 과민한 감도가 나오지 않나 생각합니다..실제로 cap값은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바뀌기 때문에..적정한 값을 찾기가 매우 어려워 보입니다. 공장 출고시에도 정상 판넬이라도 cap값은 완전히 같지 않기때문에 기기마다 차이도 있을수 있을거 같은데..이걸 차라리 유저 세팅이 가능하게 하는게 어떤지 생각해봅니다.
정전기 방식이... 일정하게 화면에 흐르는 전류(전하량?)을 손을 가져다 대면 그 전하가 일정부분 손으로 이동하면서
터치화면의 전하량 변화가 생기는데요. 이때 화면에서 생긴 변화량을 터치로 인식하게 하는 방식이라고 아는데.
넥서스원의 터치가 조금 민감하다는데는 동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