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6월 폰스토어에서 예약으로 넥원 구매했어요. 그래서 7월 중순에 개통했구요.
그때 당시 제 기억으로는 4만5천원 요금제에 2년 약정하면 기기값이 15만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제 기억이 맞나요?
쇼 사이버고객센터에서 사용요금을 조회해보니까, 그렇지가 않은 것 같더라구요.
단말기대금으로 29,120원이 청구되어 있던데...29,120원이 2년이면 698880원이 나오네요.
쇼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봐도 이상한 소리만 해대면서, 실제 2년동안 제가 납부해야하는 금액이 25만원이라고 하는데..
이게 맞는건가요?

저도 아까전에 단말기 대금 잘못청구된게 아닌가 해서 물어봤는데 상담원은 못알아듣게 계속 설명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검색해서 보니까 할인금액에서 빠지는거더군요
KT의 스마트스폰서 프로모션하고 관련 있습니다.
우선 달말기 요금은 정상적으로 할부원금(699,000원)을 납부합니다.
하시만 스마트스폰서로 i라이트를 끊는다면 요금을 할인해 줍니다.
이게 1년차 2년차 다르고 i라이트 이상으로 계약을 한다면 추가 할인을 해줍니다.
계산해보면
요금 + 납부금 부가세 - 요금 할인액(기본할인 +추가할인 + 프로모션할인) + 기기 할부금 입니다.
1년차 요금 45000 + 4500 - (16500 + 5300) + 29150 = 56850
2년차 요금 45000 + 4500 - (18500 + 5300) + 29150 = 54850
입니다.
여기에 첫달은 1년차 요금 + 5500(유심비) + 8000(가입비 1/3) = 70350 인데 개통일자부터 계산 하기 때문에 좀 적을 것이죠.
2~3 개월은 1년차 요금 + 가입비 1/3 = 64850 입니다.
비싸죠.
스맛스폰서 장점은 해지시 위약금이 없습니다.
남은 할부금 내면 빠이빠이 입니다.
쇼킹은 잘못쓰면 해지시 쇼킹합니다.
결국 소비자는 단말기값을 15만원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제값주고 사는거죠.
사실 단말기 안바꾸고 약정걸어도 요금 할인 해줍니다.
금액 차이는 있지만 15만원이라고 하는건 엄밀히 말하면 속아서 사는거죠.
네, 원래 그게 맞아요.
엄밀히 말하자면 기기값 69만원 가량이 할부로 청구되는 거고, 스마트 스폰서로 요금제에 따라 매달 요금 할인이 되죠.
그러니까 69만원 - 2년 동안 할인되는 요금 = 15만원 이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