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tore에 올리고 쇼앱스토어에도 올려서 신청중인데요.
쇼앱스토어는 더 많은 정보를 요구한답니다.
오히려 T-Store 가 덜 요구 하는 거구요.
검증시나리오는 간단하게 작성해도 되더라구요 , 샘플처럼 자세히 할 필요없습니다.
예들 들면,
1. 다운로드한다.
2. 실행한다
3. 각 기능을 검증한다.
테스트 결과서는
샘플 받으셔서 내용확인후에 OK 쓰는곳만 확인후에 수정해서 보내시면 되구요.
기타문서는 없던거 같은데... 뭐가 있었나요?
쇼앱스토어는 더 한것이
소스에 해당하는 AndroidManifest.xml 파일도 요구하구요.
서비스 구조도 비슷한 것도 요구 하더라구요 ㅡ.ㅡ
이게 각 프로그램의 고유 경쟁력이고 기획안 인데....
아무튼 두 회사 모두 제공 가능한 거만 넣고, 등록하기기 싫으면 하지 말아라는 심정으로 신청하시면 된답니다.
옛날 WIPI 방식 검수이니 어쩔수 없지요.
WIPI 시절도 검수가 엄격했지요~ 통신사명이 들어가야 한다는둥, 버전이 맞아야 한다는둥, 어떤폰에서는 되고 안되고,
그당시엔 각 회사마다 자체 QA파트나 자체 검수를 돌리고 나서 통신사 검증을 할정도였으니까요.
사용자야 완벽에 가까운 어플을 사용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요,
검증 어찌보면 필수요소니깐요.
문서검증이나 문서반려가 짜증날지도 모르지만, 한번 습관이 되면 괜찮답니다.
쇼앱스토어 같은 경우는 정말 불필요한것까지 체크해서 반려를 내더군요 좀 많이 부족한듯 하네요
티스토어가 그나마 좀 난거 같은데 개발자들이 쉽게 등록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 줘야 win - win 하는 전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티스토어는 7일로 되어 있지만 7일은 힘들고 10~15일 정도 검수기간이 소요되더군요 검수 시나리오는 로니엔 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시나리오를 말로 설명하듯이 ppt 자료로 이미지 캡쳐해서 넣고 이버튼 눌르면 어떤 화면이 나오고 동작이 되고 이런 식의 설명만 하시면
문제 없을듯 합니다^^
국내 앱스토어들 처럼 까다롭기만한 검증방식에 굳이 얽매이시는것보단
안드로이드 마켓에 올리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물론...유료어플일경우 결재방식때문에...불편하시겠지만...
국내앱스토어의 현재 저런구조로 계속 나아간다면...
개발자나 소비자나 다 떠나갈거 같습니다..
t-store에서 등록은 회사에서 해보라고 해서 복잡한 과정거쳐서 그냥 한번 해봤을뿐이고...
구매만 몇번 해봤을 뿐이지만...
제가 현재 느끼는것으로는 대부분의 어플의 skaf인증방식도 마음에 안들고
업체에서 만든 WIPI로 만들어진 어플들 그냥 올라와있는것들...
그리고 불성실한 t-store의 대부분의 답변은 항상 모든문제는 개발자 문제라는 그 답변이 싫더군요...
Show 스토어는 안써봤지만...이곳저곳 이야기들어보면 거의 하는게 비슷한거 같더군요
급하게 내놓고 여전히 제대로 관리안되는 거 보면 참 답답합니다
펍에는 너무 낙관적으로 보시는분들도 많은거 같네요...
제가 본 대부분의 사람들은 욕하던데요(아 또 티스토어야? 대충이런느낌~?)
물론 저도 티스토어보단 안드로이드 유료마켓을 애타게 기다리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급하게 내놓게 되어 관리 안되는것 저도 답답하네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드로이드 유료마켓이 한국개발자에게 오픈된다면,
굳이 티스토어를 이용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좋아지는 부분도 자세히(?) 보면 있는 것 같습니다.
검수기간이 예전 세월아~ 네월아~ 한달훌쩌 넘기는게 그나마 줄었고..
곧 skaf를 제거한 티스토어 버전이 유포 된다는 것..
또한 유료어플일 경우 불편한 정도가 아니죠..ㅎ
미국에 SSN을 가진(tax를 지불하는) 지인이 없는 이상
개인개발자는 발만 동동 구르게 됩니다.
게임 카테고리의 경우에는 언제 풀릴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게임 앱을 기획하는 회사나 개인개발자들은 게등위랑 한판붙고싶은심정일테죠..ㅎㅎ
이러한 이유로 굳이 얽매이고 싶지 않아도 얽매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올해 안에 안드로이드 유료마켓이 오픈할 가능성이 많아 해결되겠지만,
게임카테고리의 경우 대안은 국내 스토어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뭐 저는 게임 관련해서 기획하지는 않는 사람입니다만^^)
이러한 상황에서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좋아질 방안을 함께 연구하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티스토어 개발자 사이트에 게시판에 가보아도, 직접 개선을 원하는 상황에 대한 글을 쓰는
사람은 많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댓글을 어느정도 달리는 것 같더군요)
뭐 예를 들어 여기 펍에 있는 개발자 분들이 조금더 돈독하게 커뮤니티를 형성해
안드로이드 펍 입장으로써 티스토어에 정식으로 개선을 요청하는 것이라던가요^^
저도 티스토어 싫어합니다. ㅎㅎ(그보다 안드로이드유료마켓을 아직 오픈안한 구글이 더 원망스럽지만요..)
사용자들은 버그 수정해 달라고 계속 말하시는데, 업데이트는 이미벌써.. 하지만 검증기간은 저멀리...ㅎㅎ
아무튼 쓰다보니 말이 길어졌는데, 글을 보고 이런 저런 생각하던 점을 올려봅니다^^
자체 테스트도 게임 아니면 대충~ 통과했다고 하면됨 ㅋㅋ
그리고 결과가 왔을때 만약 검증이 통과 하지 못했으면 사유를 알려주기때문에
수정해서 다시 올리면 됩니다.
시간은 많이 걸리는 편이긴 한데 문의해본결과
주말을 제외한 7일정도에 검증을 해준다고 하더군요..
(저같은경우는 10일정도 걸렸는데 얼추맞는것 같기도하고
등록자가 많으면 더 걸리는 분들도 있는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