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순히 루팅을 한다고 속도가 빨라지는 건 아닙니다. 루팅을 해야만 바꿀 수 있는 설정값 등을 만져서 더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거지요.

    -그리고 갤럭시S는 쓰다보면 가끔 버벅(어라?) 잘 쓰다가 또 버버벅(어라라?)하는 물건입니다. 뭐 큰 문제가 아니긴 하지만 이게 은근히 신경이 쓰이지요. 덧붙여서 갤럭시S의 스펙으로 왜 버벅이는지가 미스테리입니다 아무리봐도 그 스펙이면 버벅이면 안되거든요? 근데 가끔 버벅인다니까요?

2. 커스텀롬은 유저들이 바라는 최적화를 마구마구 해놓은 거지요. 직접 써보지 않고서 뭐라 말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스로 군도 써보질 않았으니 패스.

3. 롭을 갈아엎은 게 아니라 슈퍼유저 권한을 밀어넣는 것뿐이라서 OTA에는 문제가 없을 거라는 견해가 지배적입니다.

4. 딱히…. 와이파이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위해서 하는 분들이 좀 있긴 합니다만.

어차피 부트로더도 괜찮고 해서 그냥(!?) 해봤습니다.

루팅해야만 쓸 수 있는 어플들이 있어서요.. 뭐 흔들면 스샷찍힌다던가 cpu 오버클럭한다던가 하는

장치 관리자 수준에서의 권한이 필요한 어플들은 루팅이 있어야 실행됩니다.

다만 루팅이라는 것이 관리자 자리에 군림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관리자 권한으로 뭔가 엄한 프로그램이 깔리게 되면 넥서스원이 넥서스제로가 될 지도 모릅니다

루팅 후에는 조심조심 아기 다루듯 다뤄야 할 것 같아요..

제가 원하는 걸 하려다 보니 루팅을 해야 해서요

제 경우엔 시작은 와이파이 드라이버 업데이트 때문에 했습니다.

그러다 배터리가 너무 빨리 줄어드는거 같아서 방법을 찾다가

SetCPU를 이용해 768 mhz로 다운 클럭 했습니다.

더줄여도 될거 같긴한데.. 아무튼 체감상으론 배터리가 좀더 오래 가는거 같네요

또하나... 지금은 MyMarket도 업데이트 되어서 접속 되는 거 같긴합니다만

Market Enabler를 이용해서 게임 같은 걸 마켓에서 다운 받습니다.

이래저래 구할수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정식 마켓으로 구하는 게 낫지 않나 해서요

설리왕님이 말씀하신대로 SetCPU나 MarketEnabler같은 앱들은

관리자 권한이 없으면 작동을 안하거든요

커스텀롬을 올리기 위한 루팅이 아니라 순정에 제 입맛대로 좀더 고치기 위해서

루팅을 하는 사람도 있다는 정도로 이해해주시면 될거 같네요^^

일본에서 사용하던 시절에 MMS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했어요 ㅠㅠ

여담으로 갤럭시s는 파일 입출력 속도가 심하게 떨어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거 내부에서 데이터를 읽어오는 작업이 필요할때에는 많이 버벅거리는게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물론 엄청난 GPU로 화면 보이는게 휙휙 지나가니 빠르게 느낄수도 있지만 빠르다 버벅데다 빠르다 버벅데다라는 느낌이랄까..

미라지 슬때도 롬업도 해봤지만 그냥 순정이 최고...^^

답변 감사합니다~ ^^;

좀더 사용자가 입맛데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거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