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세지 어플은 Handcent를 사용하고 자판은 smart keyboard를 씁니다.
메세지를 적다보면 가끔 자판이 영문자판인데 한키에 알파벳이 2개 혹은 3개씩 있는걸로 변환될때가 있습니다.
다시 한/영키를 눌러봐도 한글은 나오지않고 ㅠㅠ
여러모로 만져보다 초스피드로 자판을 옆으로 넘기니 한참 넘기다보면 한글자판으로 돌아오곤 합니다만 왜 갑자기 넘어가는건지...
또 이걸 고정시킬 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검색해보니 다른분도 계십니다만...
조금 화면 밝기가 어두운 상태에서 흰화면(웹서핑시에 특히)을 보면 떨림이 있습니다.
SLCD제품이고 처음부터 그랬으나 밝을땐 이러지않아 원래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몇번 조금 거슬리긴 하더군요...
이거 교품 대상인 것 같은데 교품을 한다 치고, 이렇지 않은 제품들이 있는건가요?
즉, 제 제품이 일부분의 불량에 해당되는건지 아니면 다들 그런건지를 모르겠네요.
14일이 머지 않았는데 ㅠㅠ
myblue86님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는 그런 디테일한 지식은 없습니다만 예전부터 전자제품을 많이 사용해왔기에 대충 하드웨어 자체가 원래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궁금한것은 이게 교품사유가 된다면 전제품이 이렇지 않다는 가정하에서는 제 기기가 불량하다고 보여져 교품후 이렇지 않은 기기를 받을 수 있어야 하는데 전 제품이 이런 기기라면 교품의 의미도 없을뿐더러 교품의 사유가 되지 않을것으로 보여지는데요... 그게 조금 궁금합니다. 일부분의 불량 혹은 설명해주신대로 불안정하거나 간섭을 받는 아가들만 그런건지 아니면 다 똑같이 가지고 있는 제품 자체의 특성인지 궁금합니다.
최소 밝기 모드에서 화면 깜박임 발생하는 건 하드웨어 설계상에 문제점인거 같습니다.
백라이트에 걸리는 전압이 저전압일때, 주파수 특성이 불안정해서, 생기는 문제점인거 같은데,
백라이트 쪽에 고전압을 공급하는 인버터 쪽에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인버터에서 너무 저전압을 만들어서 공급하는데 있어서, 펄스가 불안정한거 같기도 하네요.
오실로스코프있으면 찍어보는것도 바람직할거 같아 보이네요.... 파형특성을 좀 살펴보면 알수 있을거 같아요.
정 꺼림직하면 반품처리하세요...
반품사유될겁니다. 14일이내에는.
LCD안에 있는 백라이트 유닛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니까요...
AMOLED 는 백라이트 유닛이 아닌 자체발광소자이기때문에 문제가 생기지 않지만, SLCD에 경우에는 LED가 들어간게 아니라, FCLV가 들어간거 같아보이네요... 결론적으로 PCB 설계에 있어서 문제니., 소프트웨어로 해결가능하지 않을겁니다. 물론 소프웨어 수정으로 해결한다면, 최소밝기를 좀더 올리겠죠...
높은 클럭을 갖고 있는 CPU를 사용하다보니 회로 간섭 노이즈가 발생하고 이러한 노이즈들이 인버터단이나 다른 부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경우도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