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이 기본홈도 날아다니게 세팅할 수 있습니다.
런처프로가 좋다고해서 받아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복잡한 세팅에 뭐가 신세계인지 차이점을 모르겠더군요.
터치에 반응해서 뜨는 화면이 빠르다는 것 때문인 것 같은데요.
사실 기본홈도 소리 및 디스플래에 설정에서 애니메이션 끔을 설정하면 런처프로 못지 않은 화면전환이 보입니다.
이 화면전환 및 어플 뜨는 속도는 오버클럭이나 기본이나 별반 차이를 못느끼겠던데요.
세팅만 잘하면 오버나 순정이나 큰차이 못느끼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실제로 비교해 보면 그다지 느리지 않습니다. 홈 딜레이도 오히려 적고요.
런처프로의 경우 종종 위젯이 갱신되지 않거나 오동작하는 경우가 있는데(원인은 확실하지 않습니다만 런처프로를 재시작하면 해결되는 것으로 보아 런처프로의 문제로 보입니다), 순정 홈에서는 그런 일도 없고, 런처프로가 최근에야 구현한 위젯 크기 조정 기능도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런처프로는 모든 위젯에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조금 다르긴 하지만요. 그 외에도 아이콘이나 위젯 배열시 겹치는 것은 자동으로 밀려난다거나 하는 기술적으로 뛰어난 부분도 있고, 바탕화면에 놓을 수 있는 항목들도 더 다양합니다. 런처프로는 북마크 바로가기 오류나는 것이 계속해서 수정되지 않더니만 결국 최근 버전에서는 아예 없어졌더군요.
아래 댓글에도 썻지만, 런처프로가 비주얼 효과 면에서 뛰어난 것은 분명합니다. 저도 그런 점을 보고서 구매까지 해서 사용하고 있고요. 하지만 순정 홈에 무조건 나쁜 것만도 아니고, 비주얼 효과를 제외한 기능 면에서는 순정 홈의 메리트도 분명히 있습니다. 한 쪽만 무조건 안 좋다고 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단순히 속도가 빠르다 느리다의 문제가 아니라, 런처프로의 홈 스크린 스크롤이 훨씬 높은 프레임 수 덕분에 부드럽게 보입니다. 이런 부드러운 스크롤이나 화면 바운드 효과 등은 같은 속도에서도 사용자에게 좀더 쾌적한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선호하는 사용자들이 있는 거죠. 아이폰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는 게 이런 점입니다. 순정 홈이 기능 면에서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저런 비주얼 효과들 때문에 저는 여전히 런처프로를 선호합니다. 달리 말하면, 순정 홈에서 저 정도의 비주얼 효과만 구현해 준다면 언제든 순정 홈으로 돌아갈 겁니다.
뭐 각자 주로 사용하는, 중점을 두는 기능에 차이가 있으니 이런 시각차가 생기는 것이겠지요. 저는 북마크, 위젯사이즈 변경 같은 기능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순정홈과 런쳐프로의 차이를 못 느끼신다는걸로 봐선 런쳐프로의 기능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고 계신가 아닌가 싶습니다. 얼마 전에 홈화면 캡쳐해서 올리면서 런쳐프로 setting도 같이 올린게 있는데, 생각이 있으시다면 한번 세팅을 그대로 해보시는걸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런쳐프로는 한정된 화면에 더 많은 아이콘(세로 5줄)을 표시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그 점도 상당한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순정홈이 숨겨진 장점이 많습니다. 바탕화면에 배치할 수 있는 항목이 런처프로보다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