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바깥을 돌아다니게 돼서, 평소대로 해놨더니 금세 배터리가 닳더군요. 루팅 후 720mhz에 45vsel로 한 뒤, fancy widget, google 뉴스와 날씨 위젯 등을 켠 채 돌아다니자 저녁 무렵 배터리가 바닥나더군요.
오늘은 아침부터 550MHz 기본 클럭에 전압은 40 csel로 맞추고, 각종 위젯을 언인스톨하고, s2 calendar 위젯에, 순종 홈 상태로 돌아다녔더니, 저녁이 돼도 배터리가 넉넉하더군요. 550/40 상태로 quadrant 벤치마크를 돌려보니 안정적이더군요. 외국에선 드로이드를 550mhz에 32vsel로 돌린 사례도 있던데 그정도로 무리하고 싶지는 않습니다-_-;
런처프로를 쓰지 않고, 순정 홈을 쓴 거는 메모리나 배터리보다는 업무상 새로 연락을 취할 대상이 갑자기 생길 때, 순정홈은 바로가기에서 연락처를 바탕화면에 끌어다 놓을 수 있는 점이 좋더군요. 바탕화면 별로 그룹을 지어서 아이콘 형태로 연락처를 두니, 업무에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스크롤 속도 등은 런처프로보다 느리지만, 바탕화면 기능은, 5줄 배치를 제외하고는 런처프로보다는 순정홈이 낫더군요. 아이콘을 다른 아이콘 위로 밀면, 박힌 돌이 굴러온 돌에 쫓기듯 다른 자리로 이동하는 기능은 아직 순정홈에서만 본 거 같네요.
여하튼 위젯을, s2 calendar를 제외하고는 순정홈에 원래 제공되는 구글 검색창, 배터리 전원 조절 위젯, 전화번호 바로 가기만 이용했더니 홈딜레이 전혀 없이 아주 쾌적하고, 배터리 걱정없이 사용했습니다.
밝은 태양빛 아래에서 돌아다니다 보니, 액정에 먼지, 아니 먼지 군단이 훤히 보이더군요. 지금껏 먼저 유입 없는 줄 알았다는-_-;;; 결국 퇴근길에 부산 남구 대연동의 모토로라 서비스 센터에 맡겼습니다. 2시간 정도 걸린다 해서, 낼 아침 출근길에 찾기로 하고 맡겼습니다. 담당자 분도 모로토이 쓰시는 거 같더군요. 그분들도 문 걸어담그고 조용히 작업해야 먼지 제거 작업이 원활하다 하더라고요. 퇴근이 늦어져 고생이시겠지만, 기대됩니다.




오버때문에 베터리가 금방 닳은것이 아니라 각종 위젯이 주범일겁니다.
그리고 발열에 대해서 논란이 많았던 만큼 SK 3G 통신망 음영지역에 따른 베터리 드레인 효과도 무시 못할것이구요.
개인적으로 위젯은 음악과 스위치프로만 위젯으로 쓰고 날씨 및 각종 sns 등등의 위젯들은 일절 쓰지 않습니다. 오버는 900/54이구요
그리고 거의 보통 3~4시간 이상씩 모토로이로 책을 읽습니다. 지겨워지면 인터넷도 좀 하구요.
그렇게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10시 11시쯤에 돌아와도 베터리 20~30%이상은 남아있습니다.
아 wifi는 계속 켜놓구요 출퇴근때 30분씩 음악 듣습니다.
솔직히 오버클럭으로인한 베터리 소모는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lcd밝기에 따른 베터리 소모가 오버로인한 베터리 손실보다 높을겁니다.
그리고 각종 위젯들이 일정 주기별로 3G통신을 할때 베터리도 많이 소모가 됩니다.
참고로 전 한국이 아니라서 gsm통신망을 씁니다. 보통 gsm통신망이 wcdma보다 베터리가 더 오래 가긴 하지요.
아무튼 오버 클럭으로 인한 베터리 손실은 크지 않으니 적정선에서 오버클럭을 하는것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