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넥서스원을 구입해서 열심히 사용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디자이어라는 핸드폰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저런 자료들을 보니 거의 비스한 핸드폰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어떤 글에서는 램이 똑같다고 나오고 어떤 글에서는 디자이어가 조금 많은 것으로 나오고 있는데
어는것이 맞는 말인지 아시는분 있나요?^^
그리고 디자이어를 찾아보다보니 센스 유아이라는 것이 엄청나게 좋던데..
넥서스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인지 궁금하군요~~
넥서스원을 만든 HTC가 그후 쌍둥이 폰 처럼 만든 것입니다.
하드웨어 적으로 넥서스원의 불편함을 어느정도 개선했고, HTC의 자랑 센스 UI가 설치되어있습니다.
넥서스원은 현재 프로요를 탑재했으며, 진저브래드가 가장 빨리 장착될 가능성이 높은 핸드폰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차이라면 SKT와 KTF가 아닐까 싶네요.
전 스마트폰 구입 조건 중 하나가 인터넷 사용이었는데 SKT는 그부분을 만족시키지 못했고,
아이폰은 안땡기고~ 옵큐는 운영체제가 너무 낮고 해서 제 구매 조건에는 넥서스원이 딱 들어맞았네요.
디자인도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고요 ㅎㅎ
램 용량은 같습니다.
둘다 OS용 램 512MB. 통신용 램 64MB 인데,
구글은 안드로이드용 OS가 512MB를 사용한다고 스펙에 512MB 탑재라고 적고,
HTC는 단말기에 탑재된 메모리가 576MB라고 스펙에 576MB 탑재라고 적은거죠..
넥서스원에 부트로더 언락 후 센스UI 탑재된 커스텀 롬을 올리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센스UI는 그 실용성에 비해 불필요하게 화려하게 만든 느낌이 들어서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넥서스원에는 디자이어에는 없는 노이즈캔설링 기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뒷면에 마이크가 하나더 있죠.
이건 나름 독특한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데, 별로 언급이 없는거 같네요.
시끄러운 장소에서 전화할때에 목소리 이외의 소음을 걸러내서 상대방에게 전달해 줍니다.
음악 들을때도 사용가능하면 좋을거 같은데 그건 안되나 봅니다.
폰 이름, 통신사, 센스 UI 유무가 다릅니다.
또 OS 업데이트 시기가 다르고 구글스러움이 다릅니다. (넥원이 업데이트가 한 달 이상 빠르고 구글스러움이 녹아있습니다.)
넥서스원이 배터리 커버 열기가 훨씬 쉽습니다. ^^;
(기타 다른 점들은 윗분들이 다 설명해 주셨기에... ^^)
인가젯에 넥서스원과 디자이어 비교 동영상 있었는데, 배터리 커버 열어본다고 얘기 하면서 넥원은 한손으로 잡고 엄지로 슥 미니까 열렸는데, 디자이어는 꽤 오래 동안 못 열었습니다. "오 마이... 댐..."를 연발하면서... (지금 가 보니 20초정도로 편집했네요 ^^)
제 넥원은 처음엔 그렇게 쉽게 열리지는 않았지만, 좀 헐거워지니 두손 엄지로 누르면서 밀면 쉽게 열리네요. ^^
램은 64MB 차이가 나긴 하는데 아무 티 안납니다.
센스UI는 다른 폰에서 사용하긴 어렵지만... 위젯이나 홈 런쳐 정도는
모방해서 나온 것들이 마켓에 몇개 있으니 사용하시면 되구요.
하드웨어만 놓고 보면 다른 부분이 아무리 열심히 찾아도 한손에 꼽을 정도로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