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서. 가볍게 정리하려고 합니다.
먼저 USB 케이블을 넥서스원에 연결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그림이 떠요.
안 뜨신다고요?
작업표시줄을 확인해주세요.
왼쪽 위에 뭔가 USB 아이콘이 떠 있죠? 그러면 된 겁니다. 작업표시줄을 끌어내려서.
USB 연결됨을 터치해주세요. 그러면 처음에 올린 그림이 나올 겁니다.
이렇게요.
자, 그러면 USB 저장소 사용을 꾸욱 터치해주세요.
그러면 이런 창이 뜨는데요. 뜰 때도 있고, 안 뜰 때도 있습니다만, 대개는 뜹니다.
뭐냐 하면 애플리케이션들이 SD카드에 있는 것들을 사용하는 중이면 뜨고 아니면 안 뜨는 거죠. 뭐, 대개는 뜹니다.
확인을 꾹 터치해주세요.
그러면 이런 그림이 뜨는데요.
이러면 이제 넥서스원의 SD카드를 이동식 디스크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겁니다.
끝. 입. 니. 다.
아니 정말로요?
기왕 여기까지 작성한 거, 제거할 때의 주의사항도 알려드릴게요.
먼저 PC에서 USB를 제거해줘야 해요.
저, USB 연결되었다는 아이콘을 왼쪽 클릭하면 이런 게 뜹니다. SDK를 설치하셨으면 이렇게 2개가 뜨고.
안 하셨으면 이렇게 하나만 뜹니다.
아무튼 둘 다 클릭해주시면 뭔가 말풍선이 뜹니다.
아, 스로 군은 영문 윈도우즈라서 영어로 뜨는데 한글 윈도우즈에서는 한글로 떠요.
저 자리에 말풍선이 떠서 그걸 클릭하면 USB 연결 아이콘이 사라지거나 혹은 다시 왼쪽 클릭을 했을 때 USB 대용량 저장소 어쩌고가 뜨지 않게 될 겁니다.
그러면 그 때.
여기서 저장소 사용 안함을 쿡! 터치해주세요.
그 다음에 USB 케이블을 사정없이 잡아 뽑아주시면 됩니다.
진짜로 끝!
유용한 정보가 되셨으면 합니다.
저도추천찍고 갑니다 그런데.. usb 제거 꼭해줘야하나요?^^;; 난그냥 폰에서바로 제거 누르고 뽑았엇는데..
이글보니 아차하네요;;; usb뽑을떄는 일일이 다제거해왔었는데;; 잘보고갑니다~ㅋ
PC(파일을 쓰는 쪽)의 OS가 어떻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만 윈도우즈 XP(FAT32, NTFS)에서는 안 해줘도 별 문제 없더군요. (대용량 파일의 경우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도 찝찝해서 보통 트레이 아이콘 눌러서 이동식 디스크 제거를 하는 편입니다.
추가 설명으로 원인은 다음 개념 때문입니다.
late-writing: 파일을 쓰라는 명령만 기억하고 실제로는 쓰지 않다가
시스템(os)이 딱히 할 일이 없다고 판단할 때 쓰기를 수행하는 비동기적 파일시스템 방식
때문에 리눅스(ext3, ext4)에서는 꼭 해줘야 할 것 같고요, 다른 윈도우즈 버전(정확히는 다른 파일시스템)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추천해 드려요 ^^
그리고 묻어가는 팁으로 아시는 분들 많으시겠지만...
현재 넥서스원에 SD메모리를 마운트 한 상태로 데이터를 전송하면 초당 최대 2MB정도밖에 속도가 안나옵니다...(정발에 포함된 16GB CLASS2 메모리...)
저는 그래서 SD 메모리 마운트 해제 후 넥서스원을 OFF시키고 SD메모리를 메모리 리더기에서 직접 읽어들여 옵니다.
디직스 멀티리더 5151에서 초당 7MB 정도 나오네요.. SD카드에 설치된 앱도 딱히 없어서 대용량 데이터 옮길때는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