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팅후 마일스톤 오버클럭 안 돌린 상태에서 몇가지 라이브월페이퍼를 돌려봤는데 크게 버벅거리지는 않더군요. 제가 좀 둔감해서 그런가 ㅋㅋ 런처프로는 최신버전이 나왔기에 깔고 위젯 사용을 최소화했습니다. 위젯은 결국 멀티태스킹되는 앱들 가운데 하나라고 보면, 사용을 최소화해야 되겠더군요.
그래도 이왕 루팅한 김에, 유럽 모토로이 기준인 720MHz로 맞춰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압은 배터리 사용량을 낮춰보고자 45로 줬는데, 아직까지 잘 돌아갑니다.
전압을 낮추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요..
저전압으로 하는게 좋긴 하겠지만 모토로라 에서도 기본전압을 56으로 잡은데는 다 이유가 있을것 같은데요
제 생각엔 전압은 그대로 두고 클럭만 올리는게 어떨까 합니다.
저는 1200으로 오버해도 느려서 못쓰겠던데 라이브웰페이퍼 너무 무겁더군요.. 이걸 스마트폰에서 쓰라고 만들어놓은건가 싶기도 하고..
바탕화면 고정으로 해놓고 쓰면 그나마 쓸만하던데 그래도 너무 느리게 느껴져서 그냥 안씁니다.. -_-;;
런쳐프로 특유의 부드러움과 빠릿함을 라웰이 다 갉아먹는것 같아서요.. 오버클럭도 도로아미타불이고.. ㅋ
안그래도 모토로이 램 부족한데 램도 많이 먹구요..
모토로라가 안넣고 버틴 이유를 알겠습니다.. 기본홈도 느려터졌는데 라웰까지 켜면 폰 아예 쓰지도 못할테니.. ㅎㅎ
애초에 기본홈을 가볍게 최적화를 시켰으면 될일인데 기술력이 없는건지 참 어이가 없네요.. 기본홈이 화려한것도 아니고 기능도 별 대단한거 없는데.. 왜 그렇게 끊기는건지..
오버하니까 좀 부드러워 지던데 애초에 모토로이 사양에 어울리지 않았던 홈인가 봅니다..
네 저도 느꼈는데 최적화 된상태였다면 그럭저럭 라월 오버안해도 쓸만합니다. 결국은 사용자의 포커스가 어디냐에 달라 달라지는거 같아요. 님처럼 라월을 쓰는대신 위젯을 최소화 시킨다든지 하는 현명한 조치가 있기 때문에 라월을 무리없이 사용할수 있게 되는거겟죠 ^^. 사용자에 따라 달라지는 안드로이드 세상...역시 이게 스마트폰의 진짜 매력일수있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