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와이파이 문제가 이슈화되어서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방안을 찾기위해 여기 저기 커뮤니티를 방황하고
구글링도 나름 해봤지만 언어의 장벽(?)에 몇분만에 접고... 쇼 트윗 가보니 벌써 여러분이 문의를 하셨더군요..
근데 화가 나는 점이 매크로같은 [해당 이슈의 정확한 파악 및 해결을 위해 제조사인 HTC 등에 내용 리포트
되었으며 저희 내부에서도 검토 진행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답변만 줄줄이 달려있는게 순간 짜증이 확
나더군요 물론 뭐 지금 당장으로썬 저말로 고객을 진정시키는 수밖에 마땅한 방법이 없겠지만...
SK로 간지 1년도 안되어 생돈 내며 위약금 물어가며 SK의 그 다양한 스마트폰 라인을 다 제쳐놓고
KT가 3G 통품으로 보나 와이파이로 보나 역시 진리지 하고 넘어왔건만... 이딴 태도는 도대체 뭔지...
전혀 적극적이라고 느껴지지가 않는군요 애플한테 배운건가요? 이런 저런 생각중인데 주말안으로 결정해서
월요일이 개통한지 14일째 되는날인데 결단을 내릴까 합니다 취소하고 SK나 엘지쪽으로 심각하게 고려중이네요
에휴.. 기기나 통신사나 이렇게 뒷통수를 칠줄이야...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
다수가 같은 문제를 겪고 있으면 매크로 답변이 될수 밖에 없는거 아닌가요?
전부다 A라는 에러를 가지고 있는데 한사람은 B 다른 사람은 C 또다른 사람은 D라는 답변을 받으면 그것도 이상하지 않을까요?
해결하려고 리포트에 검토 중이라는데..

우리나라 3사가 그래요 겉으론 고객이 최곱니다 하지만 하는일 보면 똑같습니다
불리하면 팽게치고 만만해보이면 걍 쓰세요 그러고, 니들이 가봐야 다른 2군데중 하나인데 어딜가 이런 생각이 있으니
그져 소비자만 호구
KT가 제조사나 OS를 만든 회사도 아닌데
KT탓을 하는건 무리아닌가요
물론 우리나라에 들여와 파는것은 맞지만 KT도 힘이 있는 입장은 아니니깐요
KT 가할수 있는 조치는 이러한 문제상황에서 제조사나 구글에 연락을취한후 기다리는 방밥밖에는 없겠지요
구글이 만만한 회사가 아니니 조만간 해결해 줄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마저도 맘에안들면 다른 통신사로 이동해야죠 아직 2주안지난걸로 아는데..
KT가 제조사도 OS 만든 회사도 아니지만.
KT가 제품을 런칭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국내 통신 유통 환경상 통신사와 제조사 양측에 다 책임이 주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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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이 소송 사례도 SKT와 모토로라를 상대로 소송을 했고..)
당연히 KT가 움직이면 제조사인 HTC를 움직이게 되고 그러면 구글측도 당연히 움직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해결은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조금이라도 앞당기기 위한 일련의 움직임들은 필요합니다.
이도저도 맘에 안들면 다른 통신사란 방법 있지만
(좀비처럼 걍 살고 싶진 않네요.ㅎ)
여기가 거지같군 저리로 가야지~ 그런 것들이 쌓여서 오늘날의 쓰레기 3대 통신사가 존재하게 된겁니다.
통신시장 개방되고 물밀듯 밀려오는 공세에 국내 통신사들도 망할 수 있다는 걸 인지할때 비로소 어느정도 공평한
소비자와 공급자의 관계가 될거 같네요...아직은 멀고먼......
지금 국내 통신시장에서 소비자는 말만 소비자일 뿐 걍 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