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마니 돌렸나 해서 task kill로 다 죽여서 메모리를 확보해도
버버버버벅 하면서 화면이 넘어 가는거 보면...
먼가... 스마트폰도 왠지 컴퓨터 처럼 재부팅을 주기적으로 해야하나...
특히, 동기화중에는 안건드리는게 상책인거 같아요 위에 회오리 마크 있을때...
건드려도 됩니다. 다만 task kill 류의 앱을 쓰지 마세요.
안드로이드 2.0 이상에서는 자체적으로 효율적인 메모리 관리/멀티태스크 관리 기능을 갖고 있고, 넥서스원은 프로요 업데이트로 메모리 반환이 빨라져서 그로인한 버벅임은 체감 못할 수준입니다.
몇몇 앱은 폰에 이벤트가 발생하면 자동을 실행되서 해당 이벤트에 대해 필요한 작업을 수행하는데, 오토킬 당하면 다시 실행 다시 오토킬 다시 실행 다시 오토킬 등등의 악순환에 빠질 수 있습니다.
또한 태스크 감시를 위해서 계속해서 감시 프로세스가 실행되는데 이게 또 은근히 로드가 큽니다.
즉 사용해서 좋은 것은 없고, 나쁜 점은 많습니다. (특히 프로요의 경우)
특적앱이 비정상으로 작동하는 경우에만 강제종료/재실행 용으로만 유용합니다.
동기화 중에 건드리시는 것은 별로 상관없습니다.
윗 분들 말씀에 한 가지 첨언 하자면.... Linux Mobile 자체의 문제입니다. Unix 계열은 메모리 '관리 효율'이 좋은 것이지 메모리 '프로세싱 속도' 가 빠른 것은 아닙니다. MS가 이 점을 안다면... ^^ 어떻게 나올지... 그래서 전 win7의 스펙이 궁금합니다.
^^ MS 사람들은 또 다른 소리 할걸요? ㅎㅎ
적은 크기, 다량의 data query 시에는 별 차이가 안나고 오히려 리눅스 계열이 빠른게 맞습니다. 큰 크기, 다량의 데이터 쿼리시에는 차이가 많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한쪽은 싱크하면서 체크 후 버리고 한쪽은 모아 뒀다가 한 방에 가비지 처리해 주니까요. (컴퓨터 시스템이란 건 어느쪽이든 맹신할 순 없으니까요.)
서버 두 대 구성해 두시고 같은 DB, 같은 크기의 파일로 미칠듯이 쿼리 날리면서 response time 때려 보시면 무슨 이야기인지 아실겁니다.
그런 식으로 따지면 한도 끝도 없구요 ^^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Lunix에도 장단점이 있는 것이지,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라는 말이 하고 싶었습니다. 메모리 속도가 실제로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구요. 지금은 결국 unix 서버들이 득세했지만, 몇 년 전에 MS 계열 서버들이 redundancy에 치중하고 Unix 계열 서버들이 clustering과 cpu 개수 늘리는데 치중했던 것을 보면 알 수 있지요. MCPS때부터 주욱~ 역사를 살펴보면 재미있는 일들이 많았고, 앞으로 그런 사건들이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발생할 겁니다.
재밋는 점은 예전엔 Windows가 득세했고 WinMo가 바톤을 이어 받았다면, 이번엔 Linux가 먼저 치고 나왔고, 바통을 이어 받을 주자로 크롬 OS가 대기하고 있지요. ㅎㅎ Linux의 승리가 아니라 구글의 승리가 점쳐집니다.
제꺼에 이상이 있는건지 자주 먹통이 되는거 같은데여....
그냥 터치 자체가 아예 안 먹고 동작이 안된다는...
교품을 2번 받아서 이녀석이 3번째 인데... 비교하면 가장 버버버벅 인데...
회오리 마크는 동기화 중이란 표시이고..이때는 그냥 기다리시는게 좋습니다.
넥원 처음 구입하고 이것저것 어플 깔아보고..테스크 킬 어플 주기적으로 돌려주면서 나름 관리한다고 할때는 오히려...전반적으로 시스템이 불안정 해지더군요..
지금은..순정 상태에서...꼭 필요한 메일기능만 동기화 시켜놓고 나머지는 메뉴얼 싱크 옵션 잡아놓고..테스크 킬..밧데리 체크. 데이터 사용량 체크 이런 류의 어플들..다 제거해놓고 씁니다.
자잘한 터치 버그..시스템 얼어버리는 일도 없습니다. 한달이상 켜놓고 그냥 씁니다.
과도한 애정과 애착이...오히려 독이 되는거 같습니다. 속편하게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