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외사용자입니다^^


처음 넥서스원의 그 박스를 어렵게 받았을때는 혼자만 기뻤습니다.^^ 집에서 가족들은 그게 무엇에 쓰는 물건인가?? 했습니다.


아마도 미국외 국가에 사는 안드로이드 펍 회원으로써는 제가 처음 사용자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그래서 처음 지정된 4개 나라밖에서는 어떻게 구매할수 있는지 해외 구매기도 올려논적이 있었는데


http://www.androidpub.com/77978


http://www.androidpub.com/78176


http://www.androidpub.com/86180



그것을 보고 실제 나와 같은 방법으로 구매하시려는 분들도 계셨고 구글 체크아웃 결제가 잘 안됬던 분들(한국)도 계셨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다행이도 한국에서 통신사가 들여왔기때문에 나처럼 배송비와 부가세 걱정을 안해도 되서 다행입니다.


더 많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국에서 구매하고 사용하시는 분들은 또 어떤 한국만의 다른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을까 궁금합니다.




제일 궁금한점 중에 하나는 구글맵을 한국에서도 쓸수 있는건가인데.... 이게 사실 안드로이드폰의 큰 장점중 하나거든요. 구글맵으로 쉽게 찾고 일부 국가(미국, 영국, 캐나다 등)에서는 공짜로 네비게이션(보통 한달 $10 또는 만원정도 네비 요금 전화세에 포함)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네이버나 다음 맵이 들어가 있을까요?


그외 이런저런 넥서스원의 장단점은 인터넷과 직접 사용으로 많이 알아보셨을테고 하드코어?(나쁜뜻이 아닌^^;) 분들은 XDA , Howard 포럼등에서 더 extreme한 정보를 얻으셨을겁니다. 


개인적으로몇가지 발견한점이라면...


1. Wi-Fi

2.2 업데이트 후 WiFi의 n 밴드가 활성화 되었습니다. 딱히 그것 때문에 b/g 밴드에 비해서 인터넷이 빨라졌다고 느껴지진 않았고 오히려 라우터로 Wi-Fi 접속하는데 잘 되어지진 않았습니다. linksys WRT 610N 사용.

지금 새것으로 바꾸었는데(warranty를 3년짜리 사서 무료교환 했습니다) 또 접속이 잘됩니다. 처음보다 더 접속이 잘되는 느낌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2. 배터리

배터리가 처음에는 1박 2일밖에 안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사용을 자제하기도 하고 또 GPS나 3G끄기도 하고.. 여러가지 노력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짧은 느낌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일반전화기에 없는 고 성능의 CPU와 큰  화면 때문인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3G는 인터넷을 사용할게 아니라면 (나처럼 2G만으로도 통화가 가능하다는 전제아래입니다  한국은 3G를 사용해야만 합니다)베터리만 많이 잡아먹고 별 쓸모가 없었고 끄면 베터리가 확실히 더 오래 가더군요. 테스크 킬러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지도 않습니다.


그외에 1달쯤 지나니까 베터리가 더 늘어난 느낌입니다???? 갈수록 베터리의 최대용량이 줄어드는게 당연한데.. 체감할때 어째서인지 더 늘어난 느낌입니다. 2박3일 때에따라서는 3박4일도 사용가능하더군요....  적응이 되서일까요?? 그냥 느낌일까요?


3. 발열

2.2로 업데이트후 이상하게 폰의 온도가 올라간것 같습니다


다른이용자분들의 의견을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