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는 맘에 드나 넥원은 뭔가 부족한 감이 있네요.
암튼 오늘 나온 한글로 된 안드로이드 설명서를 다운받아 봤더니 글씨 읽는데 눈이 매우 아프더라고요.
작은 글씨는 거의 안보임...
넥원의 문제점을 나열해보자면
1. wifi연결이 불안정함. - 매우 짜증납니다. 쓸때마다 매번 재연결해줘야함
2. 누워서 트랙볼 돌리면 인식이 안됨
3. 넥원 뒷면의 오른쪽 윗부분이 제대로 맞물리지가 않음
4. 터치 포인트가 화면이랑 잘 안맞는듯.
1,2,3번의 문제는 제 기기에는 없어서 패스
그리고 4번 문제는 아몰레드가 장착된 넥원이라면 삼성디스플레이의 단점이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이폰 쓸때는 느낀적이 없는 문제인데
친구가 갤S를 쓰고 전 넥1을 쓰는데 똑같이 터치가 쫌 둔감하다는 느낌입니다.
1번. 저도 Wifi 자동으로 잘 넘어갑니다. 오늘은 마켓에서 다운로드 3G로 받다가 wifi로 넘어가는데도 잘 되던데요..혹 다른 원인이 있을지도..
2번. 트랙볼 특성상 꺼꾸로 들면 롤러가 돌아가지 않을테니 당연히 안될 것 같네요..
3번. 저도 그렇습니다.. 그냥 그럭 저럭 사용중입니다..
4번. 첨에 저도 화면이랑 잘 안 맞는 듯 했으나 꼭 그런것 같지는 않습니다(실제 기기가 잘못된 분들도 있겠지요..).. 정전식이다 보니 손가락 닫는 부분이 우리가 의식해서 터치하는 부분과 약간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정전식 터치 잘 쓰시는 분은 손가락 90도로 세워서 사용합니다.. 즉 의도한 착점과 실제 손가락이 닫는 부분을 최대한 일치시키는 것 같고 저도 그런 방식으로 사용해 보면 세로로 놓고도 이제는 오타 많이 발생하지 않고 한글 입력 제법 빨리 합니다.. 결론은 약간 숙련이 필요할 듯 합니다.
음 전 자동으로 wifi 잡아주던데요.. 같은 지역 가면, 그 넘으로 알아서잘 잡아주던데..
혹시 설정 확인해보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