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 모 네이버 카페 공구로 올인 45요금제 공짜라는 특혜?로 구입했습니다.
일단 외관은 재질로 인한 느낌 때문인지는 몰라도 고급스럽습니다.
허나 개인적으로 생각보다 그립감은 좋지 않았습니다. 미끄러워 손에서 놓치게 되는 경우가 좀 생기더군요.
아몰레드 액정의 경우 그간 커뮤니티 활동에서 듣던 것보다 단점이 눈에 뛰지는 않았습니다.
가독성 문제도 평소 사용시 부각될만한 정도도 아니었구요. 오히려 동영상 재생시 이점이 그에 비해(가독성 문제)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햇빛 반사도 노필름이었는데 불구하고 듣던 만큼 나쁘지 않았습니다.
내장 이어폰이나 디자이어 자체의 음질, 음량, 외장 스피커 성능 또한 매우 만족했으며 음악관련 직업이시라던가,
절대음감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구지 고가의 이어폰이나 블루투스는 필요 없을 듯 합니다.
외부 스피커도 후면에 있어 음량이 작을 것 같았는데 바닥에 눕힌 상태에서도 분명한 소리와 크기를 내주었습니다.
센스UI를 빼놓고 이야기 할 순 없겠죠. HTC제품이 처음이라 초기에는 사용상 편의점이 와닿지 않았으나 몇몇 분들께서
오프모임에서 알려주신 후로는 그 편의성에 대해 더욱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사용상 다른 어플과의 전환이 무척 용이하고
빨랐으며, 센스UI 자체의 오류도 없이 안정적이었습니다.
기본 탑재된 앱들의 안정성과 활용성은 좋은 편이었습니다. 유용한 앱들이 꽤 있었고요. 특히 날씨 위젯은 감탄할만 하더군요.
단점을 몇가지 이야기 하자면,
우선 전체적으로 하드웨어 완성도가 좀 떨어지고 불량율이 제법 되는 것 같습니다.
아몰레드 액정의 경우도 안쪽에 먼지가 유입되어 있었고, 안쪽 가상자리의 마감도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로 깔끔하지 못했습니다.
많이들 이야기 하는 터치센서 또한 예상대로 좋지 못하였습니다. 기본 자판 뿐만 아니라, 마켓에서 받은 키보드 어플들을
사용해봤으나 크게 나아지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웹서핑이나 지도 사용할 때 역시 핀치로 하는 줌인 아웃은 의외로 많이
부정확 했으며, 이런 현상이 계속 반복되면서 조금씩 짜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 외에 외관도 배터리 케이스 유격이라던지 버튼 유격의 편차가 있었습니다.
배터리에 관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겠군요. 용량이 무색하다 싶을 정도로 배터리 소모량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용 초반이라 앱도 많이 설치되있지 않은 상태에서 트윗과 포스퀘어, 간단한 앱서핑, 고화질로 인코딩 된 동영상 감상을
주로 사용하였는데 여분의 배터리를 항상 가지고 다녀야 안심하고 사용할 정도였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SKT의 3G망을
이용하여 트윗과 포스퀘어 등의 실시간 앱이나 GPS가 사용하는 앱을 장시간 실행하면 배터리 소모력은 과히 놀라울 정도입니다.
발열 또한 문제점이라고 느꼈는데, 제가 사용한 제품은 유독 버튼 뒤 하단면과 충전 단자쪽의 발열이 심해 AS센터까지 가서
확인한 결과 타 고객의 제품보다 발열이 심한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교품인증을 받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자이어 자체의 단점은 아니지만 SKT와의 조합은 최악인 것 같습니다.
일단 3G망의 속도도 매우 느리거니와 접속율도 매우 좋지 않고, 와이파이 망도 부족한 터라 디자이어를 충분히 활용하려는
분들에게 큰 방해요소가 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얼마전 발표한 SKT의 망 정책과 데이터 활용 정책이 시행된다 해도
그리 큰 기대가 가지 않더군요.
한가지 디자이어를 구매 예정 중이거나 SKT 스마트폰을 구매 예정 중이신 분께 당부? 말씀을 올리자면,
매장을 가지지 않는 카페 공구로 구매하지 말라는 말씀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분명 가격은 쌉니다.
허나 매장을 가지지 않고 공구만을 대상으로 하는 업체들은 엄청난 공구처리 작업으로 인해 교품을 해야할 때,
원할히 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전화연결도 무지 힘들고요. 저 또한 기기 이상으로 교품을 받으러 했지만,
3일 동안이나 계속 딜레이 되더군요. 그 곳은 현재 모 카페에서 계속해서 디자이어 공구가 이루어 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교품 물량만 딜레이가 되더군요. 장점(가격)이 있으면 단점이 있는 것도 당연한 것이니 부디
신중히 생각하셔서 인터넷 구매를 하셨으면 합니다.
또한 악세사리 왠만하면 미리 구매해놓지 마세요. 이틀 정도 충분히 사용해 보시고 물건에 이상이 없고 남은 2년 동안 사용할만 하다
생각되셨을 때 모든 악세사리를 구매하실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오랫동안 기대했던 디자이어였는데 결국 일주일 만에 개통 취소라는 결정을 하게 되니 왠지 더 씁쓸하네요..
HTC의 SW적 완성도와 안정성은 무척 인상 깊었지만 HW적 완성도와 불량율을 많이 낮추면 더욱 좋은 회사가 될 것 같아요.
이상 허접한 사용기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만져보고 그자리에서 (대리점) 바로 사버린터라.. 뽑기도 잘되었고.. 기기적인 이상은 전혀보이지 않네요..
그래서 더 안타깝습니다. .. 온라인 구매는.. 맹점이...
저는 디자이어 국내 출시 다음날, 대리점에서 구입하였습니다. 물론 비싼 기기값에 가입비 다 내구요. 하지만 남들이 말하는 통품이라던지. 먼지 유입이라던지, 밧데리케이스 유격이라던지, 이런 문제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뽑기운이 상당히 좋았던것 같네요.. 불량율이나 뽑기운 같은경우에는 어느폰이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당사자가 아니고선 느낄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점에서 노란샤츠님의 만족도에 대해서 어찌어찌 말씀 못드리겠습니다만..
밧데리 문제라면, .. 제가 하루종일 폰으로 게임을 하고, 음악을 듣지 않는 회사원이다 보니, 그렇게 부족하다라는 생각은 안드는것 같네요. 피쳐폰을 쓰다가 넘어온지라, 처음 구입을 했을때는 밧데리가 미친듯이 닳는지라, 놀란적도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요령아닌 요령이 생겨, 몇몇 앱으로 관리를 하다보니, 그렇게 크게 문제될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주말에 게임하고 음악듣고 놀아도, 해 떨어지고 밤 쯤에나 밧데리 충전좀 해야겠구나하더군요. 밧데리문제는 유독 디자이어에 국한된 문제만은 아닌것 같습니다만
스마트폰의 단점중 하나가 밧데리문제가 아닌가 생각드네요..
멀티터치문제야 htc측에서 애초에 멀티터치 지원이 된다라고 말한적이 없기때문에, 하드웨어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기능상의 부족함이라고 생각하네요. 약간 불편하긴 하지만, 스마트키보드나 딩굴같은 좋은 앱으로 커버 할수 있기때문에
약간의 오타율을 제외한 문자 보내는데 대한 불편함은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멀티터치가 필요한 게임을 즐기시는 분에게는
상당한 불편함일수도 있겠네요.
발열문제는 뭐라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평소엔 그렇게 심한편은 아니지만,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발열이 좀 있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이런저런 문제점을 커버할수 있을만큼 디자이어는 정말 잘만들어진 폰인것같습니다.
아마도 온라인 공구라 뽑기운이 없으셨던것 같네요.. 온라인 공구가 유독.. 불량율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이상한 것이 기기가 시간이 지나면서 잘못된 부분이 조금이나마 수정되어 나와야 하는데 반대로 불량률이 늘어가니 말이죠ㅋ 하루 종일 스마트폰만 주무르지 않는다면 배터리에 크게 불만이 없을거라는 의견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저 또한 앱을 관리하지 않은 것은 아니고요, 태스크 킬러 등으로 사용후 대체로 앱 종료를 시켜주었죠. 하지만 광범위한 사용자, 학생이나 저 같이 시간적 여유가 좀 생긴 분들은 어느 정도 배터리 소모성에 대해 동감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배터리 문제는 새로운 배터리가 개발되어 나오지 않는 이상 속시원히 해결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멀티터치 문제는 저 또한 펍이나 다른 커뮤니티에 제법 상세하게 글을 포스팅 한 적도 있기에 어느 정도 감안하고 알고 있던 사실입니다. 딩굴이며 위에 언급한 네오 등도 써봤구요. 터치감이 너무 좋아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보여져요. 다른 분의 액정 보호지 붙힌 것을 보니 약간 밝기는 줄지만 오히려 터치감은 너무 민감하지 않게 어느 정도 커버가 되더군요.
발열 문제 또한 커뮤니티 활동하면서 익히 알고 있던 문제였지만, 제가 센터가서 기사님과 이야기해 본 결과 제가 받은 제품이 유독 발열이 심했던 것 같아요. 특히 충전 단자 있는 부분의 알루미늄에 손을 대면 '아뜨'할 정도였으니까요. 결국 교품 원인도 '메인보드 불량' 판정을 받았거든요. 허나 TGS 기사님들도 디자이어를 접한지 얼마되지 않고 경험이 별로 없어서인지 그냥 메인보드 불량으로 해 준다고 하더군요.
저 또한 디자이어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해놓았고, 관련 문제점이나 팁 등을 매번 들어와 따로 문서로 스크랩 해놓을 정도로 기대가 컷고 말씀드린 대로 S/W적으로는 훌륭하게 만들어진 폰임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최악의 조합은 디자이어를 포함한 HTC 같은 좋은 기종들이 SKT로 나온다는 것에 개인적으로 심히 유감이며, 가장 큰 불만 사항이랍니다^^;
온라인 공구 물건이 특별히 문제가 있는 것은 자세히 모르겠으나 제 개인적으로도 뽑기 운이 없었다고 생각하며, SKT 공구 업체들에 대한 불만은 오로지 신규 고객만 고객이고, 교품이나 개통취소 고객에겐 말하는 투부터 서비스가 달라지더군요. 제가 신청했던 그 업체는 제가 교품 신청하기 전부터 계속해서 디자이어 공구를 하고 있는 중이었으나 교품 물건엔 신경을 써주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하튼 답글을 쓰다보니 글이 좀 길어졌는데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사용기였고, 좋은 폰임은 맞습니다^^
아.. 안타까운 스토리네요.
말씀하신 단점 중에 발열은 디자이어의 치명적인 단점이 맞습니다.
배터리 같은 경우는 처음엔 저도 보조 배터리를 가지고 다녀야 했지만 지금은 하루는 그럭저럭 쓸만하게 되었습니다. 사용패턴은 노란샤츠님과 비슷할거에요. 트위터 많이 쓰고 있구요. 두어달 동안 사용하면서 나름 배터리 아끼는 법을 채득한 것 같습니다.
제가 주위에 이 폰을 쓰는 분들이 없어서 다른 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하드웨어 불량은 없었습니다. 아주 미세한 기스가 난거 빼고는요. 그건 필름으로 해결했구요.
아마 다음에 또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기회가 생긴다면 주저 없이 htc 제품을 살 거 같아요. 두어달 사용하면서 상당한 믿음을 주는 기기였네요.




흠 저도 네이버에서 카페 공구로 3무에 기기값0으로 어제 받았습니다. 하루 밖에 안되었지만 저는 대 만족중이에요. 다른 터치폰을 안써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키보드는 딩굴 키보드 깔면 좋습니다. 이게 멀티터치 쿼티자판도 되어서 한결 낫네요. 아직 느리지만 저의 문자 속도로는 편히 쓸 수 있습니다. 발열은 높긴 한데 심한정도까지는 아니구요. 뽑기가 좋았나. ㄷㄷㄷ 좀 더 써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