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어플 중에 ‘라면 타이머’라는 어플이 있습니다.
무료 어플 중 하나로 저 같은 경우에는 생각보다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농심, 삼양, 오뚜기, Paldo 이렇게 총4개 업체에서 나온 대부분의 봉지라면이 다 실려있는데
각 라면을 끊이는 방법과 조리시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라면과 비빔냉면 등 다양한 종류의 봉지라면을 제공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컵라면은 종류에서 모두 빠져있네요.
라면을 하나 선택해서 클릭하면, 그 라면에 대한 중량과 열량이 표시되며, 기본적으로 끊이는 방법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화면 아래쪽에 PLAY 버튼을 클릭하면 시간이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여러 종류의 라면 중 제가 자주 끊어 먹는 ‘신라면’을 한번 클릭해서 끊여봤습니다.
총 조리시간은 7분으로 나오는 군요.
PLAY를 누르니, 물을 넣고 끊이는 준비를 하고, 시간이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물이 끊기 시작하고, 중간에 면을 넣고 스프를 넣는 시간에 핸드폰에서 ‘찌리링링~~’하는 소리와 함께 진동이 울립니다.
이렇게 해서 7분이 지나면 라면이 완성됩니다.
라면마다 끊이는 방법과 시간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가끔 짜장라면이나 비빔라면 끊일 때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 이 어플만 있으면 걱정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컵라면 조리법은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과 라면별 끊이는 조리법 설명이
좀 더 자세히 되어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그래도, 무료 어플이면서 주요 제조사의 대략 68개의 라면 조리법을 제공되고 있고,
내가 자주 먹는 라면이 다 포함되어 있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 본 게시글은 T store의 협찬을 통해 Application을 사용해 보고 작성된 이용 후기 입니다.

갤럭시만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딴 스마트폰은 안됨... 이런말씀 드려서 죄송한데..혹시 아르바이트 이신가요?
Tstore 협찬이라는 말이 있고.. 갤럭시만 되고...-_-;;;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푸하~~ 티스토어 앱도 모자라 특정 폰에서만 돈다라.. ^^;;;;;;
빨리 티스토어 전용 앱 소개란이 생겨야 겠네요.
왠지 뭐랄까...
기운 빠진달까요.
에휴~
지난번 넥서스원 열혈 토론 이후 글 좀 자제하고 있었는데...
삼성이고 SKT고 지금 잘 못 생각하고 있는게...
아이폰빠들이 "스마트폰은 애플리케이션이 중요하다. 소프트웨어가 생명이다." 라고 한다고 해서...
좋은 애플 만들어 놓으면 그 통신사로, 그 기기를 살거라고 생각하시는거 정말 크나큰 착각이고 오산이십니다.
1. 사람은 일단 뭔가 하나 좋아하면 똥냄새도 좋아합니다.
- 셰익스피어가 말했죠. "난 그대의 눈썹까지 사랑합니다." <- 당시 중세 그림들 보면 여자들 눈썹 이상하죠. 그것조차 사랑한댑니다.
2.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선택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한 객관적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
- 아이폰을 산 사람들은 자신들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거하려고 들 것이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 또한 아이폰은 확실한 객관적 증거를 UX로서 증명해 보여주고 있고, 안드로이드는 아직 Beta 이기 때문에 UX에서 무지하게, 무지하게 밀립니다.
- 물론 애플에서 '스마트폰의 UX는 이런 것이다' 라며 아이폰을 이용해서 선점한 것도 굉장히 큽니다. UX라는 것은 심리학이기 때문에, 선점 당하면 벗어나기가 힘듭니다.
3. 브랜딩(Branding)은 판매(Sale)를 필요없게 하고, 이미지(Image)는 브랜딩을 필요 없게 한다... 라는 말이 있지요
- 삼성 선풍기와 삼성 에어컨은 다른 계열사에서 만든 완전히 다른 제품입니다. 하지만 출시 될 때는 삼성, 혹은 삼성 전자라고 찍히죠. 그런 상황에 삼성 에어컨이 리콜되면 선풍기도 반품되거나 구매 의욕이 떨어집니다.
- 삼성이나 SKT나, 이미지 장사에서 B2B에선 국내 최고, 세계 최고지만, B2C 시장에서는 고객을 최악으로 보는 회사로 이미지가 찍혀 있습니다. 즉, 지금으로서는 기반 이미지를 고쳐나가야 할 때이지 영업 이익을 늘리려고하면 오히려 역 효과가 납니다.
- 즉, 고객 응대, A/S, 고객을 진정으로 위하기 위한 이벤트, 혹은 영업 이익 감소를 무릎 쓰더라도 저가 정책을 펼 때이지, 다른 폰의 단점이나 언론에 흘리면서 언론 플레이나 하고, 자신들만의 차별화 정책을 만들 때가 아닙니다. 지금은 오히려 삼성, SKT의 이름을 달고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뿌려야 할 때입니다.
글이 길어 졌네요. 다시 일해야겠네염.. (휘릭.. 총총총..)
수고하세염~~
(혼잣말 - 신입 사원이라는 애들이 분명히 아래서 꿍얼 댈텐데... 좀 귀담아 들으시지.... 이휴... 조직에 익숙해지면 그런 의견도 못 내는 건데... 신입은 신입대로, 선임은 선임대로 장점을 이용할 줄 알아야 하는 건데... 꿍얼 꿍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