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스큐에 프리로드된 앱중에 그다지 잘 알려지지 않은 유용한 앱이 있어 소개를 시켜드리려고 합니다. 스마트리더란앱인데요. 국내에서는 그다지 많이 쓰이고 있지는 않지만 해외에서는 많은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명함인식 소프트웨어입니다.

 

1. 모바일 OCR 앱, 스마트 리더

 

[ 이미지및 동영상 출처 : 디오텍 ]


이 기술은 카메라로 저장된 이미지에서 텍스트정보를 뽑아내어 주소록에 매칭시키는 기술입니다. 개념은 아주 간단해보이지만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에서 텍스트정보를 뽑는 일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스캐너를 사면 껴주던 아르미같은 ocr프로그램을 모바일로 이식한 개념입니다만 낮은 해상도의 카메라와 조명에 따라 외곡되는 색깔, 촬영각도에 따라 외곡되는 텍스트이미지 이러한 난점들을 극복해 기계가 알고있는 유사한 글자들과 매칭하는 기술이죠.
옵티머스큐에 프리로드된 이 스마트리더는 디오텍에서 개발했습니다. 국내에서는 문자인식기술을 가진 회사가 손에 꼽을 정도인데 그중 하나가 디오텍입니다. 옵티머스큐에 내장된 필기인식기술도 비슷한류의 기술입니다.
 비슷한 기술을 경험해보시려면 인터넷에서는 네이버랩에서 이미지문자인식 OCR서비스를 테스트해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랩 이미지문자인식 OCR (http://t.lab.naver.com/ocr/)

 

 

2. 이 기술의 유용성 및 사례
이 기술의 유용성은 바로 기계가 글을 읽는다는데 의미가있습니다. 사실 카메라만을 놓고보면 기계는 글을모르는 어린아이가 세상을 보고있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기계가 글을 읽을수 있게해준다는겁니다. 앞으로 모바일환경이 발달할수록 각종 센서들과 이미지, 음성 인식 같은 패턴인식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글을 읽을수 있다면 기계가 어떤일을 해줄수있을까요? 이 스마트리더란 앱에서 몇가지 응용사례를 찾을 수 있습니다.

 1) 명함 인식
먼저 명함을 보고 자동으로 주소록에 저장을 시켜주는 기능입니다. 테스트해보았는데 제법 잘됩니다. 흔들리는 버스에서 시도 했는데도 잘되더군요. 옵티머스큐의 내장카메라가 발군인이유도 있을것 같습니다. 배경이 어둡고 글자가 밝은 역상 명함도 인식을 잘합니다.
다만 회사명의 경우 명함들이 일정한 패턴이없는지 잘 인식되지 않는 단점도 있습니다만, 그정도는 인식후에 확인과정에서 고쳐주면 됩니다. 주의하실점은 인식결과를 완벽히 신뢰해서는 안됩니다. 글자영역을 잘못판독하거나 어려운 글자의 경우 오인식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저장전에는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는 사람에 비해 아직 기계가 잘 못하는 것 중 하나가 이 패턴인식이란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앱에서 명함인식은 상당히 쓸만한 기능입니다.

 2) 사전기능
두번째는 사전기능입니다. 모르는 글자가있을때 바로 찍어서 뜻을 볼수있습니다. 이것 역시 꽤나 유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옵티머스큐는 쿼티를 달고있는 관계로 촬영하는 것 보다는 치는게 정확도나 유용도에서는 훨씬 앞서는것 같습니다.

 3. 카메라를 중심으로 애드온되는 앱이면 어떨까 ?
 향후에는 이러한 기능들이 카메라 앱에 애드온되는 형태로 발전했으면합니다. 스캔서치, 오브제, 스마트리더 이 앱들은 카메라를 띄우고 정보를 오버래핑하거나 카메라로부터 어떤 기능을 끌어냅니다. 문제는 이 앱들이 모두 각기 다른 앱이고 카메라로 기능 전환하는데 약간의 딜레이가 보입니다. 이 모든 앱이 하나의 카메라라는 앱을 실행하면 메뉴를 띄우거나 각기 다른 액션으로 실행할 수 있으면 훨씬 편하지 않을까 합니다. 유저의 입장에서는 핸드폰 카메라를 통해 어떤 정보를 알아내는 동일한 기능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안드로이드의 카메라앱에 이러한 스펙은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4. 좀 더 똑똑한 (스마트)한 폰이 되기 위해

 진짜 스마트하다는 것은 유저가 앱을 찾아서 깔고 그걸 실행하는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짜 스마트하다는 것은 보다 인간과 같이 사용자의 숨어있는 의미(Context)를 찾아낸다는 것이죠. 현재 스마트폰은 그저 PC의 확장판일뿐 스마트하지 않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참고 포스트 :  스마트폰, 스마트PC가 진짜 스마트해지는 법, 시멘틱

사실 아직 전격Z작전의 키트나 아톰의 발끝만치도 못따라가는게 현재 스마트란 이름을 붙이기 부끄러운 스마트폰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나 분명, 조금씩 그 기술적 진보는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기술적 산물이 이러한 결과물이죠. 언젠가는 실시간으로 카메라에 있는 객체들을 식별하고, 글자들을 기계가 읽어낼 수 있는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것 또한 마찬가지죠. 그 기술적 진보는 구글의 음성검색앱을 통해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음성검색앱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모바일에서는 카메라에서 해당 정보들을 받아와 활용할 수도 있겠죠. 그러면 또다른 스마트한 앱들이 나올것을 기대합니다.

 

ps. 이 포스팅의 초안은 옵티머스큐에서 작성됬습니다. 
 - 본 포스팅은 후원없이 옵큐유저들이 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에 자발적으로 발행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