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 - 심비안 - 안드로이드(2.1) - iOS 사용 경험에 비춰봤을 때 사용자 편의성에 대한 제 주관적 평가는 '역시 아이폰이 낫다' 입니다. 일단 그건 상대적인 비교결과고요...;
엑페를 사용하다 모토로이를 써보니까 뭔가 탁 트이는 게 좋네요. 화면 크고 속도 빠르고 안드로이드 마켓도 아주 좋고... 아직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거야 뭘 쓴다 한들 똑같을테니 패스. SKAF 지우는 게 개념이라는데 안 지워도 충분히 빠르네요. 런처프로 설치하긴 했는데 기본도 쓸만합니다. 암튼 전반적으로 몹시 만족, 가격도 만족(24/7), 대만족입니다. 버스로 풀릴 폰 같진 않아요.
문제는... 모든 안드로이드 폰들에 있어 공통사항인 것 같습니다만, 백그라운드 자원소모를 항상 신경써야 한다는 겁니다. 안드로이드 관련 포럼에서 '홈키 누르면 알트탭, 백키누르면 종료'라길래 일단 그렇게 쓰고는 있습니다만 그래도 정줄 놓고 쓰다보면 어플들이 백그라운드에 숨어서 배터리, CPU, 메모리 까먹고 앉았습니다; 태스크 킬 앱으로 필요없는 거 죽여주면 오케이지만 애초에 그럴 걱정 없는 아이폰과 비교하면 뭔가 신경쓸 게 늘어났다는 점에서 좀 단점으로 보이더군요. 멀티태스킹 지원 단말기의 숙명이기도 하겠지만 저한테는 일단 마이너스 요소;
문자입력은 가상 쿼티방식을 쓰고있는데 얼른 하프쿼티에 적응하던가 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이폰의 화면 가로폭이 더 넓어서 그런지 아이폰에서 불편없이 쓰던 가상 쿼티입력이 모토로이에서는 살짝 힘겹습니다. 터치감도 좋은 편인데 뭔가 좁아터진데서 깨작깨작 용써가며 문자를 입력하고 있는 느낌이 드네요. 진리의 하프쿼티에 적응해 볼 생각입니다.
여튼 결론 요약하면
- 가격, 성능, 무게등등 그냥 다 굿
- 근데 백그라운드 관리해줘야 해서 아쉽
이상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ㅇ_ㅇ/~
다른거 다 떠나서 half qwerty 키보드는
상용으로 마켓에 나오면 나중에 꼭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명품입니다.
세로모드에서 글 쓰는 게 불편하지 않아요 ~
기존 쿼티 (가로키보드) 방식은 손 모양이 어색한데(자판은 크지만 중앙부와 주변부 반복 누를 때 힘듬)
안정적으로 세로로 잡고 이렇게 효율적으로 입력할 수 잇는 키보드는 거의 없습니다.
사용 방법은 통상 1클릭, 2클릭 으로 입력 방법으로 입력하고 "랄랄라 같은 때만 좌우로 끌어지면 입력 속도도 빠르죠:)
개인차가 있어서 각 사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폰을 사용하는 것이 정답이겟죠. ^^;;
저같은 경우는 아이폰은 못쓰는 폰(지극히 개인적으로)이라고 생각합니다 백그라운드에서 뭐가 돌아가는지 모르는 상태를
저는 용납하기가 좀.. ^^; 그래서 안드로이드를 선택해서 사용하고 있구요..
아이폰은 대중적으로 쓰이기에는 최적인것 같더군요.. 일단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느낌이랄까..
약간은 대조적으로 안드로이드는 사용자의 최적화에 따라서 폰의 느낌이 많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제마음대로 조정할수 있다는점이 저는 더 좋더라구요.. ^^
백그라운드 리소스 관리에 대해서는 신경쓸 필요 없다고 봅니다. 이 게시판에서도 여러 번 나왔던 이야기입니다만, OS 자체에서 리소스를 관리하기 때문에 굳이 태스크 킬러 등을 사용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홈 키로 나가시건 백 키로 나가시건 포커스를 잃으면 해당 앱은 기본적으로 실행을 멈추기 때문에, 백그라운드에서 뭔가를 한다는 건 그럴 필요가 있기 때문이거나 뭔가 잘못 만들어졌다는 뜻입니다. 초기에 마치 태스크 킬러 앱이 필수적인 것처럼 알려지면서 리소스 관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분들이 많으신데, 별로 그러실 필요 없이 그냥 사용하시는 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맞습니다. 프로세스를 죽이기 전에 현재 상태를 저장하고, 다음에 실행될 때 저장한 상태를 복구하죠. 이 경우 얻을 수 있는 이점은 이전 실행하던 상태 그대로 복구할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현재 상태를 저장하고 메모리를 반환받을 때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거죠. 이 때 내부 저장 공간에 대한 I/O가 발생하기 때문에 버벅거림이 생기는 거고요. 자동 태스크 킬러를 사용할 경우 미리 태스크를 종료시켜서 다소의 메모리는 확보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이 부분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OS에서 미리 자주 실행하는 프로세스를 prefetch해 놓기 때문에 실제 메모리 확보의 이점은 없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에 따른 부작용들 - 백그라운드 태스크가 필요한 앱을 잘못 종료시킬 위험, 앱을 실행할 때마다 처음부터 다시 실행해야 하는 불편함, 계속해서 메모리를 신경쓰고 리소스 관리를 해야 한다는 스트레스 등등 - 에 비하면 별로 얻는 게 없다고 봅니다.




ㅎㅎ 아주 심플하면서 맞는 말만 적으셨네요.
문자 입력을 비교 할 경우
아이폰이 모토로이, 디자이어(제가 써본 폰 기준)보다 훨씬 좋습니다.
두 손으로 문자를 칠경우 아이폰은 오타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데 반해
모토로이와 디자이어는 꽤나 발생합니다.
듀얼터치라고 하나요?
용어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그게 지원이 되지 않아 그렇다고 하는 것 같더라고요.
문자 입력에 대해서는 저도 절대적으로 아이폰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