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기엔
제조사측 지원이 있어야 가격이 떨어질것같은데요
KT에서 해주는건 21만원정도의 지원금뿐 나머지는 더이상 안해주지 않나요?
애플의 아이폰도 KT가 가격방어 하는게 아니라 애플이 가격방어 하는겁니다 ㅎㅎ
구글의 넥서스원도 KT가 가격방어 하는게 아니라 구글이 가격방어 하는거겠죠
하지만 넥서스원 해외 출시된 가격을 보자면
1월에 출시해서 가격내려간국가 하나도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환율에 따라 더 비싸면 비싼건 봤어도 싼건 못봤네요
즉 제조사측 지원이 없으면 가격도 안떨어질거라 생각되네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가격이 떨어질거라 생각되시나요?
저도 사람들이 말하는 아이폰 나오면 풀린다는건 좀...아니라고 봐요.
구글은 넥서스원 판매가 거의 살테면 사고 아니면 말아라니까요...ㅎㅎ
뭐 자기들은 폰을 많이 팔아서 이익을 남길생각이 아닌거죠^^
그래도 대리점 판매 시작되면 대리점에서 자기들이 받을 수익금 일부를 떼서 소폭 하락 할 수는 있겠죠^^
휴대폰 한대 팔때마다 받는돈과 가입자가 내는 요금에서 일정부분 받는거 조금 덜 받는 셈치고 말이죠^^
구글이 넥서스원 가격 떨구어서 조금 더 팔아보겠다는 생각이 없을 거라 판단되므로 아이폰4가 나와도 가격은 떨어지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제조사 단가가 싸지면 (아몰레드나 플래쉬메모리 등 부품 가격이 싸진다면) 떨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는 익뮤를 22만원 주고, 24개월 약정에 14만원인가 위약금 걸고 샀습니다...
12개월폰을 거쳐서 약정없이 꽁짜폰으로 풀리기까지 구매한 시점부터 한 3~5개월 걸린거 같네요..
이놈이야 태생이 꽁짜폰이었기 때문이다.. 라는 점도 있지만,, KT쪽에서 극구 홍보에 열을 올리지도 않았고,,
재고 늘어나니까, 입학시즌 즘 해서 이벤트랍시고 풀어버렸죠....
보편적인 사람들(저희 회사 사람들, 친구들, 카페지인들)은 갤럭시S와 아이폰은 잘 인지하고 있지만,
넥서스원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습니다.... 오프판매도 임박한 시점인데도 KT에서는 이렇다할 홍보도 별로 없고요..
넥서스원 자체가 익뮤랑 동급이어서가 아니라,,, KT의 지금 하는 행동, 그리고 이미 했던 행동을 보면,,,
판매부진에 따라 얼마든지 보조금 붙여서 이벤트로 풀 수 있지않겠나 하는 생각입니다..(넥서스원이 출고가도 괜찮으니 부담도 적고...)
다만,, 넥원 특성상, 무약정 완전자유 꽁짜는 안나오는게 맞는 것 같네요...
전제조건은 잘 안팔렸을 때이지만요... 저 역시 익뮤 때처럼 뒷목잡는 일 없었으면 싶습니다....넥원이의 인기가 좋았으면 하네요.
단정하긴 어렵지만 쉽게 떨어지지는 않을 거라 판단됩니다.
익뮤 버스와 같은 일은 거의 불가능할 것 같구요.
넥서스원이 구글에서 직접 폰을 판매하겠다는 목적보다는 레퍼런스폰의 의미가 크고, 아무래도 통신사의 제약없이 전세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정책으로 나온 폰이기 때문에 만약 특정 국가에서 약정 제한 없이 가격으로 후려쳐 출시되는 것은 구글 입장에서도 정책적으로 어느정도 막을 것 같은데요.
넥서스원은 대부분 출시되는 국가에서 통신사와 2년 약정으로 하여 출시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2년 약정, 요금 자유, 사은품 정도는 나올 수 있겠지만 약정 기간이나 가격 자체가 쉽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만큼 중고가격도 일정정도 유지되겠지요.
만약 우리나라에서 넥서스원이 익뮤꼴나면 폰팔이들 ebay 까지 진출하는걸까요? 절대 그런 일은 있을 수 없겠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