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태블릿 새로운 소식 - 안드로이드, 아이폰, 윈도폰, 바다폰, 태블릿 새로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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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글입니다.
퍼도 되는지 몰라서 링크겁니다.
조금 새로운 입장인데 설득력 있네요.
한 번쯤 끝까지 읽어볼만 합니다.
2010.07.05 13:49:28
다른 분야는 모르겠고,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마켓이나 핸드폰의 배터리를 쪽쪽 빨아먹는 고퀄리티게임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판에 적어도 게임부분에 한해서는 본문의 얘기가 별로 설득력 없어보입니다. 말 그대로 웹에서 공짜로도 즐길만한 수준의 게임을 0.99불 지불하면서 살 사람이 지금 시점에는 없습니다. 따라서, 플래쉬가 앱스토어 브레이커가 될까봐 보이콧하고 있다는 주장은 설득력 없어보이네요.
2010.07.05 14:00:43
당연 플래시 차단은 앱스토어를 통하지 않은 어플(그 퀄러티는 둘째문제인듯..)의 실행을 막기위함이 아닌가요..
브라우저에서 파일 다운로드까지 그들만의 앱으로 막아둔 애플입니다.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있으니 스마트폰의 퀄러티는가격대비 나쁘다 할 수는 없지만 핵심 사업권들에는 한치의 양보도 없이 폐쇠적으로 보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플래시를 배척하는 공식적인 이유는 공감이 갑니다. 플래쉬 런타임을 호스트 어플리케이션으로 보았을 때 그것을 조종한다는 의미에서의 "스크립트"로 액션스크립트란 언어가 쓰이죠. 그런데 그 액션스크립트는 인터프리트 방식(line by line으로 런타임에 번역)으로 동작합니다. 그런데 이걸 요즘 최신 기술로 다시 만들면 JIT나 AOT방식으로 만들 수가 있거든요. 그런데 애도비 입장에서 애플의 플랫폼에만 해주면 다른 업체들이 자기회사 플랫폼에서 해 달라고 할 것입니다. 그 작업은 만만치 않은 투자가 필요하고 애도비 입장에서는 그걸 할 수가 없겠죠. 결국 애플에서 어떤 도구가 나오고 말 것입니다. 벌써 만들고 있다는 소문도 들리구요.
반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폰에 대해 직접 그걸 다 하고 있습니다. 실버라이트가 대표적이지요. MS는 뭔가 제대로 된 걸 내놓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