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24시간 전에...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 넥원의 루팅 방법 (warranty void 시키지 않고도) 이 공개되었다는 글을 보고 왠 바람이 들어서 칼 꺼내서 배터리 자르고 루팅...


...


근데 루팅을 해도 별거 없더군요...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미국에서 넥원 사용중이라 마켓이 막혀 있는 것도 아니고, CPU 조정을 통한 배터리 수명 조정도...글쎄...잘 모르겠고, protect 된 앱을 백업해서 풀 것도 아니고...좀 심심하더군요.


그래서 제대로 루팅의 세계를 경험(?)하려면 cyanogenmod... 정도는 깔아줘야 된다는 얘기를 들어서...깔아보았는데... 2시간 정도 쓰다보니까 Eclair 기반이라 느린 것 같고, 구글 맵 or 구글 보이스 검색과 충돌을 하는 지 계속 프로세서가 죽더군요. (아무래도 Eclair 기반의 CM 5.08을 쓰다 보니 발생한 문제라는 생각도. 어쩌면 Froyo 기반의 CM 6이라면 알파이어도 괜찮았을지도?)


그래서 결국 복원 알아보기...알아보다가 복원 과정에서 실수라도 하나 싶어서 후덜덜...하다가 결국은 큰 무리 없이 순정 상태로 복원했는데. Bootlocker 는 건드린 적이 없으니 당연히 순정으로 복원이 되었죠. 


암튼 그래서 출하 상태로 복원...수동으로 2.1 update1으로 업글...그리고 난 다음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넥원 산 이후는 처음으로 OTA 업글을 기다려보았습니다.

자고 나니깐 OTA 업글 공지가 뜨더군요. :-). 업글을 해보니 프로요 91 빌드이네요. 


아...암튼.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데...그게 24시간 이상을 지속하지 않았네요 :-). 


ps. 수동 업데이트를 한 이력이 있어도 OTA는 알아서 뿌려주더군요.


ps 2. 대부분 아시겠지만...수동 업데이트 자체는 warranty 를 훼손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구글의 공식 입장입니다. 다만구태어 권장하지는 않는다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