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가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니라...폰 자체는 좋은데,
최근 언론을 통한 홍보가 좀 문제가 있는 듯 합니다.
갤럭시S가 출시되고, 미국에도 발표되면서 온통 도배되듯, 모든 신문에는 아이폰과의 대결이나 판매량에 대한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마치 아이폰4와 갤럭시S가 운명의 승부를 가리는 듯이 표현하고 있지요.
(살짝 뉘앙스는 갤럭시S가 이길듯한 내용으로)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삼성을 가장 큰 광고주로 모시고 있는 신문사들로서는 삼성에서 내놓는 보도자료를 무시할 수는 없겠지요.
다 좋습니다.
그런데 어이없는 점은...
6개월 후에 애플은 여전히 아이폰4를 팔지만,
삼성은 갤럭시S의 후속기종인 또 다른 갤럭시...갤럭시 2가 될지 갤럭시X가 될지 모르겠지만...를 팔고 있을 거라는 겁니다.
갤럭시S는 구기종이 되어 있겠죠.
그리고 여전히 그 신형 갤럭시는 1주일만에 몇십만대가 팔렸다느니, 아이폰4보다 신형이라느니, 아이폰4를 이길거라느니 똑같은 뉴스가 나오고 있을겁니다.
갤럭시S로 아이폰을 이길 절대무기를 얻은것처럼 홍보하고, 그걸 전국민에게 사라고 떠들다가,
중간에 무기를 버리고 이거야 말로 다시 아이폰을 이길 진짜 무기라고 떠들거란 말이죠.
액션영화에서 주인공이 적을 상대로 저런 짓을 하면 아주 쪽팔릴거 같지 않습니까?
좋은 폰을 만들어놓고, 홍보하는 방법이 저런 짓밖에 없는지,
그리고 왜 삼성은 매번 저런식인지 한심하네요.

아..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아이폰 대항마라고 홍보하는게 삼성이 한건가요? 언론이 한건가요??
Draco님께서 지금 지적하시는 부분이 삼성이 홍보하는 것인가요? 언론사가 홍보하는 것인가요??
어느날 필살기 나온다에 한표를....;;
(뭐 아이폰도 국내광고는 어이없긴 마찬가지인데요뭐.. 오직 아이폰에서만..!! (개뿔.. -_-;) )
여튼 그나라의 광고 수준은 그나라의 소비자수준과 비슷하게 나가게될겁니다..
딱 그수준인겁니다.
여기서 흥분하는분들은 그수준은 벗어난것이구요.
이미 손에 들고있는 분들보다 중요한건 아직 손에 안들고있는 무지한 사람들 이라는거구요.
그럼 저같아도 그렇게 광고할(또는 유도할)겁니다.
틀린건 없는말이니까요.
왜냐면 현재 삼성에서 아이폰의 대항으로는 S 인겁니다.
그뿐입니다.
적(?)에게 항공모함이 있는데 우린 끽해야 이지스함 가지고있습니다.
그럼 저 항공모함의 대항마는 이지스함인겁니다. 박살이 나건말건
그러다 이지스함보다 좀더 좋은넘이 만들어지면 그떈 또 그게 대항마인겁니다.
관점의 차이겠죠. (이지스함 한대로는 결코 항공모함을 침몰시킬수 없는것은 아니니까요.)
제 생각엔 갤S가 확실히 이슈가 되는폰이라서 기사는 써야하는데 기자들의 전문지식은 부족하고
기자가 스마트폰에 대해서 알고있는건 큰 이슈가되서 나름 공부한 아이폰이고
알아보지도 않으며 얕은 지식으로 기사를 쓰는듯하네요. 한번씩 신문에 올라온 스마트폰 관련된 기사를 보면
기자가 기초지식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기사도 많고 특별히 미니기기 전담기자가 있는것도
아닐테고 대리점에서 정해진 맨트를 들은것 같은 저질의 기사들이 많더군요.
매일 비슷한 전개로 흐르는 기사보면 답답할 따름입니다. 요즘 신문보다 전문성을 가진 블로그를 구독해서보는게
훨씬 정보성과 신뢰성이 높은거 같아요.




싸우자는 것은 아니고요..
좀 생각의 관점을 달리 해야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당연히 현재 최신 기종이니 그렇게 광고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더 좋은 기종이 나오면 당연히 또 그렇게 광고를 해야죠.
삼성의 제품 출시 스타일이 애플과 같이 6개월 후에도 같은 갤럭시 s를 팔아야 하고 1년 후 마다 새 제품을 내야하나요?
전 갤럭시 S 유저지만 당연히 6개월 후에는 더 좋은 시리즈를 삼성에서 발표할 것이고 갤럭시 S 는 점점 구기종이 되겠죠.
당연하게 받아들입니다.
"
갤럭시S로 아이폰을 이길 절대무기를 얻은것처럼 홍보하고, 그걸 전국민에게 사라고 떠들다가,
중간에 무기를 버리고 이거야 말로 다시 아이폰을 이길 진짜 무기라고 떠들거란 말이죠.
액션영화에서 주인공이 적을 상대로 저런 짓을 하면 아주 쪽팔릴거 같지 않습니까?
"
이렇게 말씀하셨는데요, 현재는 갤럭시 s 가 좋은 제품입니다. 당연히 사라고 광고하죠.
그리고 6개월 후에는 또 좋은 무기가 나오겠죠.
어느 타이밍에 제품을 살지는 고객의 선택입니다. 권리입니다.
마치 기업이 강요해서 샀다는 것 처럼 들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