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서 블랙베리에 대항할 갤럭시 Q 라는 쿼티 탑재 안드로이드폰을 내놓는다고 합니다. 현재 특별한 정보는 없고 연말쯤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쿼티와 풀스크린을 탑재한다는 것으로 보아 블랙베리 스타일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근데 갤럭시Q라는 별도의 쿼티 라인을 생각하고 있다면 갤럭시S 프로는 왜 쿼티로 내놓은건지 의문이 드네요. 갤럭시S 풀터치 갤럭시Q 쿼터라인 이렇게 가면 구분하기 쉽고 좋을텐데 말이죠. 일단 갤럭시S는 여름을 타겟으로 준비중인데 반해 갤럭시Q는 연말을 타겟으로 준비중이라고 하니 갤럭시S와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연말 시즌을 타겟으로 갤럭시S만큼 대규모로 준비할 것인지 궁금해지네요.
http://www.koreatimes.co.kr/www/news/biz/2010/06/123_67872.html
갤럭시Q가 어떤 엔터프라이즈에 특화된 형태와 개념을 탑재하고 나온다면 환영입니다. 단지 쿼티만 단다면 사실 지금 공개된 갤럭시S프로와 다를게 없을테니 기존의 메시징폰들과 다를게 없는거구요.
비방 목적은 아니지만, 꼭 뭐 하나 살 때 간지러운 부분을 다음 차기작에선 보완하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일부러 안고 나오게하는건가요? 샀는 사람들은 항상 팀킬 당하는 기분일듯.

개인적으로 사용자들의 UX를 좀 분석해서 억지로 피처폰과 비슷한 양식으로 가지 말고 정상적으로 4개의 기본키와 함께 햅틱UI가 아닌 정상적인(?) UI를 좀 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아...햅틱 UI라기 보다는 터치센스 UI라고 부르던가요?
화면 하단의 4개의 버튼... 바꿀수 있게 해주던가 아니면 차라리 빼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냥 느낌에는 블랙베리를 겨냥했다는 걸로 마케팅 하려는 모양 같아 보이네요;
삼성이 지금까지 해온 행적을 보면 유저들을 물로아는 거 같으니 말이지요...
유저들이 뭘 알겠어? <- 마치 피쳐폰 사용자 보듯-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