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고 졸려서 잠시 세상 구경하다가.. 재미있는 글을 발견했습니다.

http://onyoo.net/150087854627

이 글에서 제일 인상적인 부분은 이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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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삼성의 아몰레드는 다음과 같은 장단점을 가집니다.

장점 :
각 픽셀 스스로가 켜지고 꺼지므로 밝기와 채도, 명암도가 높습니다.
펜타일 방식으로 인해 디스플레이의 전력 소모가 줄어듭니다. (단, 흰 바탕을 표시할 경우 배터리 소모가 TFT LCD보다 높습니다. 갤럭시 S의 기본 UI가 검은 바탕인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
밝기로 인해 밖에서도 화면이 비교적 잘 보입니다.

단점 :
가까이서 보면 Red와 Blue 픽셀이 크기가 커서 눈에 띕니다. 실제 해상도 보다 낮은 해상도를 구현하므로 컬러가 지그재그로 뭉개져서 표현될 수 밖에 없습니다.
검정 위의 하얀 글자나 하양 위의 검정 글자, 작은 텍스트에는 치명적입니다. 다시 말해 액정 디스플레이의 장점으로 꼽히는 소위 "칼 같은 디스플레이"는 보여줄 수 없습다는 말입니다.
 
결론적 으로 아몰레드와 LCD Display는 각각 다음과 같은 용도에 적합합니다.

펜타일 아몰레드 (삼성 스마트폰 계열) :
동영상이나 사진, 게임처럼 개개 픽셀이 눈에 띄지 않고 밝기와 색재현성이 중요한  멀티미디어 용도에 적합합니다. 낮에 밖에서 자주 사용하시는 분에게도 유용합니다.

TFT LCD (아이폰 4G의 IPS를 포함한):
각 픽셀이 정확한 컬러를 표현해야 하는 웹서핑, e-book 등의 텍스트를 보는데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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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 분야에 대해 추가적으로 설명이 가능하신 분이 계시면 부탁드려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