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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3,759)
점심 먹고 졸려서 잠시 세상 구경하다가.. 재미있는 글을 발견했습니다.
http://onyoo.net/150087854627
이 글에서 제일 인상적인 부분은 이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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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삼성의 아몰레드는 다음과 같은 장단점을 가집니다.
장점 :
각 픽셀 스스로가 켜지고 꺼지므로 밝기와 채도, 명암도가 높습니다.
펜타일 방식으로 인해 디스플레이의 전력 소모가 줄어듭니다. (단, 흰 바탕을 표시할 경우 배터리 소모가 TFT LCD보다 높습니다. 갤럭시 S의 기본 UI가 검은 바탕인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
밝기로 인해 밖에서도 화면이 비교적 잘 보입니다.
단점 :
가까이서 보면 Red와 Blue 픽셀이 크기가 커서 눈에 띕니다. 실제 해상도 보다 낮은 해상도를 구현하므로 컬러가 지그재그로 뭉개져서 표현될 수 밖에 없습니다.
검정 위의 하얀 글자나 하양 위의 검정 글자, 작은 텍스트에는 치명적입니다. 다시 말해 액정 디스플레이의 장점으로 꼽히는 소위 "칼 같은 디스플레이"는 보여줄 수 없습다는 말입니다.
결론적 으로 아몰레드와 LCD Display는 각각 다음과 같은 용도에 적합합니다.
펜타일 아몰레드 (삼성 스마트폰 계열) :
동영상이나 사진, 게임처럼 개개 픽셀이 눈에 띄지 않고 밝기와 색재현성이 중요한 멀티미디어 용도에 적합합니다. 낮에 밖에서 자주 사용하시는 분에게도 유용합니다.
TFT LCD (아이폰 4G의 IPS를 포함한):
각 픽셀이 정확한 컬러를 표현해야 하는 웹서핑, e-book 등의 텍스트를 보는데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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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 분야에 대해 추가적으로 설명이 가능하신 분이 계시면 부탁드려도 될까요?
http://onyoo.net/150087854627
이 글에서 제일 인상적인 부분은 이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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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삼성의 아몰레드는 다음과 같은 장단점을 가집니다.
장점 :
각 픽셀 스스로가 켜지고 꺼지므로 밝기와 채도, 명암도가 높습니다.
펜타일 방식으로 인해 디스플레이의 전력 소모가 줄어듭니다. (단, 흰 바탕을 표시할 경우 배터리 소모가 TFT LCD보다 높습니다. 갤럭시 S의 기본 UI가 검은 바탕인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
밝기로 인해 밖에서도 화면이 비교적 잘 보입니다.
단점 :
가까이서 보면 Red와 Blue 픽셀이 크기가 커서 눈에 띕니다. 실제 해상도 보다 낮은 해상도를 구현하므로 컬러가 지그재그로 뭉개져서 표현될 수 밖에 없습니다.
검정 위의 하얀 글자나 하양 위의 검정 글자, 작은 텍스트에는 치명적입니다. 다시 말해 액정 디스플레이의 장점으로 꼽히는 소위 "칼 같은 디스플레이"는 보여줄 수 없습다는 말입니다.
결론적 으로 아몰레드와 LCD Display는 각각 다음과 같은 용도에 적합합니다.
펜타일 아몰레드 (삼성 스마트폰 계열) :
동영상이나 사진, 게임처럼 개개 픽셀이 눈에 띄지 않고 밝기와 색재현성이 중요한 멀티미디어 용도에 적합합니다. 낮에 밖에서 자주 사용하시는 분에게도 유용합니다.
TFT LCD (아이폰 4G의 IPS를 포함한):
각 픽셀이 정확한 컬러를 표현해야 하는 웹서핑, e-book 등의 텍스트를 보는데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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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 분야에 대해 추가적으로 설명이 가능하신 분이 계시면 부탁드려도 될까요?
2010.06.10 20:47:31
전문가는 아니지만 전공과 관련되 아는 부분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아시는 분도 많을 겁니다 틀린부분 있다면 써주시기 바랍니다.)
현대의 디스플레이에서 색(color) 을 구현할때 RGB 즉 빨강 녹색 파랑 세개의 색의 전구가 필요합니다. 빛으로 색을 나타낼때는 물감과는 다르게
RGB 세가지 색 모두가 켜지고 모아져야 흰색을 나타내지요. LCD 의 경우 백라이트라고 뒤에서 화면 구성과는 별개로 빛을 쏴주기 때문에 흰색바탕이든 검은색 바탕이든 큰 차이는 없을겁니다.
하지만 LED나 AMOLED의 경우는 뒤에서 따로 빛을 쏴서 화면을 밝게 해주는게 아니라 자체에서 색과 빛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다릅니다. 각각의 소자(아주 작은 전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가 한개의 색깔 (적,녹,청 중에 하나)을 내고 다시 3개의 소자가 모여서 색깔이 있는 빛을 만들어냅니다 다시 이것들이 모여서 전체의 800X 480의 픽셀을 표현하게 됩니다. 색깔을 표현하려면 빨강일 경우 셋중에 빨강 소자만 키면 되고 녹색과 파랑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른 색들은 이 셋의 비율을 잘 조합해서 나타내면 됩니다. 그리고 흰색은 이 세 소자들을 다키면 되고 검은색은 아무것도 키지 않으면 됩니다.
그러므로 백그라운드가 검정이면 그만큼을 키지 않고 전력을 소모안하니까 절약이 되고 바탕이 흰색이면 전력 소모를 많이 하게 되겠지요.
위키피디어에 따르면 QVGA (320x240 사이즈 )AMOLED 디스플레이에서 흰색 바탕일경우 3 watt 검은색 바탕일경우 0.7watt 소모된다고 합니다. http://en.wikipedia.org/wiki/Active-matrix_OLED
LED계열이 Contrast ratio 가 이상하게 높은게 1:100000이라든가 당연합니다. 각각의 소자에서 나오는 빛의 세기만 더 세게 만들어주면 되니까요.그러면 1: 백만도 어렵지 않겠지요. TV는 이미 백만을 넘어선지 오래지만 무작정 세게하면 전력소모가 많아지니까 모바일 디바이스들에는 베터리를 생각해서 제약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점으로는
각각의 소자가 필요할때만 빛을 내기때문에 화면의 전화 refresh rate 가 엄청나게 빠르지요. 0.1ms라는 LCD 모니터에선 불가능할정도의 속도가 나와서 ghosting같은 잔상 현상은 없고. 백라이트가 필요없기때문에 가볍고 얇으며 또 흔히 LED 계열이 전기를 적게 소모하듯이 전기도 적게 소모하는 편입니다.
AMOLED의 단점으로는
AMOLED도 OLED 기술이기 때문에 공기접촉에 치명적입니다. 그리고 유기질이기때문에 갈수록 재질이 무너집니다. LCD가 수명이 10만 시간 이상도 가능하다면 AMOLED는 상대적으로 수명이 아주 짧습니다. 몇년은 사용가능합니다만 8~10년이상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휴대폰 마켓 특성상 몇년마다 계속교체하니까 상대적으로 문제성이 부각이 잘 안되는군요.
그외에 햇빛있는데서는 LCD에 비해서 잘 안보인다고 하는데..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고 추측되는것은 백라이트가 없고 작은 OLED 소자의 빛에 의지해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슈퍼AMOLED는 향상됬다고 합니다만 아직 보지못해 모르겠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Super_AMO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