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팻은 (애플의 기본 정책 때문에) 당근이고 어쩌면 넥원이도,

구글에서 오프라인 판매로 방침 바꾼지 얼마 안되니깐 'show' 문구 새긴다거나.. 이런 만행을 저지를 시간이 없었을 겝니다 ㅋ 아마 아이폰3Gs처럼 "의외로 말끔하게" 들어올듯..

-- 아ㅎ.. 그런 의미에서(?) 디자이어 이마에 찍혀있는 'T' 낙인을 적절히 가려줄... 그럴듯한 폰스티커 없을까요.. >_<

루팅하면 워런티 깨져서 A/S는 날아가고~

배송대행하면 장난친 가격하고 그다지 차이 없을 거고~

(운율 맞춰드린거니 반말이라고 화내지 마시길..^^)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할 생각이라면 루팅 두려워하면 안되죠.

물론 개인 취향이지만 스마트폰 쓰면서 루팅은 재미를 더하는 스마트폰만의 매력 아닌가요?

그게 또한 opensoure의 매력이죠. 아이폰은 soure를 공개하지 않지만 android는 다르니까.

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를 포기해야죠. 

그리고 가격차이가 별로 없다는건 오히려 좋은거죠~~(보조금도 줄어든 이 시점에...얼마나 싸게 살 수 있을지...)

무약정으로 싼 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 아마 결과적으로 2년동안 내는 약정요금보다는 많이 절약될겁니다.

하지만 kt로 사는 것은 그자리에서 제품 확인하고 잘 못된게 있으면 바로 다른걸로 교환하면 된다는 이점이 있죠.

위에 댓글을 단건...

그래도 국내에서 발매하면 해외에서 사오는 것보다는 어느정도 이득이 있다는 취지에서 이야길했던 건데요~^^

저야 이미 루팅해서 디자이어롬도 올려보고~

커스텀롬도 종류별로 바꿔보면서 저한테 맞는 걸 찾아서 사용해봤죠^^

(지금은 프로요 땜에 잠시 순정으로 돌아와 있긴하지만요~^^)

허나.... 은근 루팅 두려워하는 분 많습니다~^^

아주 드물기는 하지만, 루팅하다가 벽돌이라도 되어버리면...

워런티는 깨졌는데...살릴 방법은 없고...

결국 하나를 얻기위해서 포기하는 한가지가 폰 자체가 되는거니까요~^^

일례로,

얼마전에 디자이어 루팅하신 분 글을 봤는데,

루팅해보니 한글 키보드가 없다 하시더군요..

처음 상태를 백업해두지 않으셨다면 그분은 더이상 디자이어 국내버전에 들어있는 디오펜 키보드를 사용하지 못하실겁니다.

한글도 모로케일 앱의 도움없이는 사용하지 못하겠죠...

AS 대상이 아니니 센터에서 복구도 안될테니까요..

그리고, 스마트폰만의 매력은 루팅을 할 수 있어서가 아니라 폰을 자신에 맞도록 개인화할 수 있어서가 아닐까요?^^

루팅을 한다고한들

대부분은 개인적으로 커스텀롬을 만들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주는 롬을 올리는 것인데

이건 엄밀한 의미에서는 개인화라고 하긴 좀..^^

(필요없는 앱들은 삭제할 수 있으니 이점은 좀 좋을 수도 있겠죠~^^)

제 이야기는 루팅이라는건...

보편적으로 사용할만한 방법은 아니라는겁니다^^

파워유저나 개발자가 아닌 이상은

남들이 이런 것도 되고 이런 것도 되니 함해봐라라고 해서 어설프게 따라하다가

골치아픈 문제만 만들게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흑...댓글 길어졌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