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개인적으로 느낀 불편한 점을  써 봅니다.


1) 잠겨 있는 상태에서도 볼륨 조절이 됩니다. 어쩌면 그냥 음악 들을 때 번거롭지 않게 쉽게 음량을 조절할 때 쓰라고 그렇게 해 놓은거 같은데 이거 버튼이 너무 잘 눌리게 생겨먹어서 그냥 들어올리려고 집을때도 볼륨 버튼이 자꾸 눌려서 사용자도 모르게 무음처리 되어 버릴 때가 있네요 -,.-;


2) 이어폰이 너무 커요!! 그 부분을 뭐라 불러야 할 까요.. 귓구멍 입구 이어폰이 걸쳐지는 부분. 평균적인 사람의 크기보다 더 큰거 같아요. 구멍 늘어나겠어요!!


3) 터치는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는데에 반해 밑에 따로 붙어 있는 홈, 메뉴, 트랙볼버튼, 뒤로가기, 서치 버튼이 상대적으로 뻑뻑하게 느껴지네요. 터치패드로 문자 쓸 땐 터치 하지도 않았는데 막 다른 글자 자판을 눌러대서 매우 조심스러운데 버튼은 힘있게 눌러줘야 해서 뭔가 새로운 불편함이 느껴졌습니다.


4) 3)번과 이어지는 불편함인데 터치가 매우 예민(?) 해서 한손으로 감아 쥐고 기타 네비 버튼을 누르려고 할 때 바탕화면의 앱이 실행되어 버릴때가 종종 있네요 -0- 손이 큰편도 아닌데 이건 좀 거슬리네요 ㅎ


5) 아무래도 주 목적은 전화기이다 보니 무슨 작업을 하고 있건 간에 전화가 오면 무조건 전화 업무를 수행하려고 하는데 가끄음 아주 가끔 이녀석이 안절부절 못할 때가 있습니다. 다른 작업을 하다 전화 화면을 보여주려다가 다시 앱을 보여주고 왔다갔다 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특히 멍하니 감상하다가 화면이 대기 모드로 넘어가려 하거나 그런 찰나에 전화가 오면 가끔 뭘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는것 같습니다 ㅋㅋㅋ


요런 자잘한 불편함 빼면 다른건 전부 장점!! 대 만족중이네요.


디자이어 갈아타기 전에 5년동안 구형 핸폰을 써서 그런건지 완전 새로운 세상이기도 하고..


이젠 아이폰이 전혀 부럽지 않네요. (유료 앱과 게임이 막혀서 멋진 앱을 많이 구하지 못한다는 거 빼면-,.- 이건 곧 해결될 문제이니 별 신경쓰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케이스 없이 써도 불안한 마음이 전혀 안듭니다!!!! 저는 액정 보호 필름 조차 붙이지 않았네요 ㅎㅎㅎㅎ


HTC에서 얼른 2.2 업글 해주길 기다리겠습니다 으흐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