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사용자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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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쯤 전에 지하철을 타려는 순간! 어여쁜 아가씨가 흘리고간 장갑 한쪽...
주워서 뒤를 따라보았지만 문은 닫히고 -0-; 한쪽 장갑이 남아버렸군요
찾아드릴 길은 없고...
집집마다 돌면서 손에 맞는 사람을 찾을 수야 없으니까요...
해서 간만에 실력(?)을 발휘해서 자르고 재봉질을 해서 파우치를 만들어 봤어요
재봉틀과 이름모를 아가씨에게 감사드리면서
로이로 촬영하느라 대신 터치다이아몬드가 들어가있네요
로이가 들어가면 빼꼼 고개를 내밀고 딱 맞습니다
집에 남는 장갑이 있다면 한번쯤 시도해보세요~
손이 굵어서 재봉틀 다루기가 힘들더군요 삐뚤빼뚤...
안감이 보드랍고 겉감도 나름 고급스러워서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만든 직후 살짝 떨어뜨렸는데 파우치 덕분에 멀쩡했어요 하느님 감사합니다
여튼 오늘 하루의 뻘짓 완료~!
미우나 고우나 내 폰... 모토로이를 위한 삽질이었습니다~




장갑의 파우치화인가요;;
전에 여친 주려고 샀던 양머리장갑있는데 그걸로 하나 만들어봐야겠지만 재봉틀은 본가에 있어서 거기가서 만들어야겠네요..
뭐 주인이야 지하철타고 가버린게 아니라 딴남자 타고갔지만서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