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원 같은거 소개하는건 머 많이 나왔으니까 그냥 쓰면서 느낀점들 적어보겠습니다.ㅎ


 아무래도 타사 안드로이드 폰에 비해선 인지도가 적은게 사실인데,  전에 햅틱1을 쓰면서 자연스레 생겨버린 안티삼성 마인드가 좀 작용했고, 근래 나온 폰중엔 CPU 클럭이 가장 높기(1기가)에 고르게 되었습니다. 디자인도 사실 괜찮다고 봄.


 아이팟 터치 2세대를 계속 써오던터라 왠만한거 빼면 아이폰 특성을 잘 알기에 비교하지 않을수 없게 되었는데요, 역시 에니메이션의 부드러움이나, 사용자 편의 면에선 아이폰이 더 좋다고 보여지네요. 단순히 CPU속도로 극복할수 없는 소프트의 중요성이 여실히 느껴집니다.

 모토로이에 비해선 확실히 빠르더군요.


 생각보다 뮤직플레이어는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itunes처럼 관리 프로그램은 없고, 그냥 SD메모리 media폴더나, 다른분의 말로는 SD 카드 어디에 카피해도 상관없다고 그러던데, 재밌는건 메뉴얼 어디에도 mp3를 어떻게 넣는지에 관한 언급이 없다는 겁니다.(멜론의 사용률 저하를 의식한 머 그런게 아닐까 생각) 데이타메니져에도 미디어 관리기능은 없습니다.


 ID Tag도 잘 인식하고 화면 깔끔하구요, 폰 스피커를 통해서 나오는 소리는 좋은데 역시나 이어폰음질이 별로네요.(비3.5파이는 다 그런건지..) 바로바로 듣는음악 벨소리로 지정할수 있고..이런기능 메뉴얼에 설명없는듯..ㅋㅋ


 무비플레이어는 SK가 통메스타일로 따로 만든것 같은데, 이런거 안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ㅎㅎ 역시 재생은 잘되구요, 시리우스의 강점인 HD 720p 플레이 가능하고, 무리는 없네요. 역시나 카피하는 폴더는 따로 언급없는거 보니 media폴더에 다 넣거나 지정해서 넣어도 되는듯합니다. 


 메모장 기능이 없는게 참 의아한데, 구글 메모와 연동할려고 했던 기대가 물거품으로...마켓에도 구글메모어플은 없는데, 혹시 안드로이드 사용자분들중 메모연동에 대해 아신는분 있으면 답글 부탁드려요~


 그리고 배터리가 생각보다 너무 약합니다. 대용량으로 어플 몇개 돌리면서 가지고 놀면 반나절을 못버티는듯합니다.(당연한건가...?)


 이메일 기능 괜찮구요, gmail, 야후, 한메일, 핫메일(!<-좋음) 같이 쓰고 있는데, 햅틱때처럼 매월 3000~5000원 안나가서 좋네요.

 연동에 문제없고 반응 빠릅니다.


 키배열에 있어선 다소 아쉽다고 생각됩니다. 우측 사이드 하단에 카메라 버튼과 전원버튼이 연달아 있어서, 그립시에 자주 눌리게 됩니다. LED 하단 옵티컬 마우스 버튼도 너무 밑에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누르다가 놓칠뻔한 적이 몇번...


 전체적으로 무난한 느낌의 폰이라고 생각되구요, 쓰면서 특별한 문제점을 보진 못했습니다. 하드웨어적이라기 보단, 안드로이드 OS에 대해 아쉰운점들이 있다랄까...마켓 앱들의 신뢰성에 다소 의심이 가는것들.. 그런거죠.

 아 한가지, LED바로 밑에 고정으로 붙는 4가지 버튼 있죠. 안드로이드폰마다 다 있는... 터치식버튼인데 이게 불이 안들어오니까, 밤에는 전혀 안보입니다. 감으로 때려잡고 누름.


 기계적으론 좋은폰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폰의 가치기준이 디자인, 소프트, 브랜드인지도 등등 여러가지에 준하다 보니, 역시 자기에게 맞게 최적화시켜 쓰면 최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SK말고 KT를 통해 나오면 더욱 훌륭한 폰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점쳐봅니다. 역시나 이 통메는...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