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불법 행위 정도는 사전심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어느정도 규모가 되어서 신고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직접 조치가 되기 전까지 말이죠.
아직은 시장이 성숙하지 않은데.. 무조건 방치하는건 문제발생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만일 하신 말씀의 의도가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의 구조상 저런 앱이 실제로 생긴다 해도 별다른 대처방법이 없다고 하시는 거라면 어느정도 동감합니다. 이전 피싱 프로그램의 경우도 있긴 하니까요.
하지만 만일 저 기사를 보시고 실제 그런 프로그램이 나타났다고 단정지으시는 거라면 그건 좀 빠른 것이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의 대다수의 앱은, 보안회사에서 쉽게 "악성코드" 라고 언론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맞춤형 광고 또는 정보라고 사용자 위치를 필요로 하는 앱도 있고, 무료 앱은 대다수 광고를 뿌리고, 심지어는 안드로이드 마켓 자체가 IMEI 번호를 요구하니, 가져다 붙이는 것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스팸 광고, 폰 정보 유출" 이라고 언론플레이하기 딱 좋죠.
그런데 말이죠...
이전 피싱 프로그램은 해외에서 먼저 알려져서 시끄러웠는데, 왜 요즘 보안회사들이 이렇게 떠들어대는 건 해외에서는 전혀 아무런 말이 없는지 참 궁금합니다.
해외에서의 개인정보 관리는 한국보다 더 철저해서, 한국 옥션처럼 그런 해킹 사건 일어났다면 한국처럼 그렇게 얼렁뚱땅 넘어가지 못합니다. 구글 래티튜드만 해도 지속적으로 이메일을 보내서 사용자에게 그것이 켜져있고, 그렇기 때문에 친구에게 자신의 위치 정보가 간다는 걸 알려줍니다.
그럼에도 해외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생겼다는 소식이 없는데 한국에서는 허구헌날 악성코드가 발견되었다느니, 폰이 해킹될 수 있다느니 하는 걸 보면 저는 한국 보안회사들은 눈꼽만큼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정확하게 어떤 프로그램이 문제가 있다라고 이야기를 해줘야지 저렇게 두리뭉실하게 말하는건 그냥 Vguard 제품 광고 같네요.
정말 제대로 문제가 있다면 문제가 있는 프로그램이 어떤 것인지 밝히고 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는 지를 밝혀야 합니다.
VGuard쓰고 있는데 프로그램 깔때마다 삭제하라고 나옵니다. 아주 짜증이 납니다. 게다가 왜 이렇게 잘 죽는지...;;;
테스트로 만들어본 프로그램도 바이러스라고 잡더라고요. -_-;
거 참...
또 재미있는 껀수 하나 생긴 모양이군요.
원래 안드로이드 마켓의 무료 앱이 광고를 해 주기에 그 광고비를 개발자들이 받아가는 식으로 돈을 법니다. 그렇지 않은 프로그램은 정말 일부고, 많은 앱이 유료 버젼에서는 이런 광고가 안 뜨는 식으로 되어있죠.
미국의 경우, 스마트폰은 무조건 무제한 데이터 플랜에 가입을 해야 합니다. 그러니 미국 개발자들이라면 당연히 그것을 아는만큼 광고를 넣는데 부담을 갖지 않습니다.
물론 이게 한국의 사정과는 맞지 않겠죠. 하지만 저걸 악성코드로 봐서 구글에서 삭제해야 한다면, 지금 있는 전체 앱 중 (한 50000개 된다고 했던가?) 그 중 적게 잡아도 20000개는 짤려나갈 겁니다. 무료 앱 비율이 대충 60% 는 된다고 했으니, 그 중 대다수가 짤려나가겠죠. 한국이라는 나라 하나를 위해서 저렇게? 아예 한국에 마켓 자체를 막으면 막았지 저러지는 않을걸요?
한국 분들도, 아무거나 무턱대고 깔지 말고 확인을 하고 까셔야지, 한국 실정과 안 맞는 앱 깔았다고 그걸 무조건 악성코드 취급하고, 보안회사들은 그걸 보고 웬 떡이냐 하고 달려들고... 참 웃기는 상황입니다.
참고로, 최근 애플에서 OS 4.0 에 넣는다는 iAD 도 동일하게 동작합니다.
그게 나오면 보안 회사들에서 애플도 악성코드가 광고를 뿌려대서 데이터를 엄청나게 발생시키는데 아이폰에는 보안 프로그램을 깔 수 없기 때문에 문제라는 식의 드립을 해대겠군요.
저 기사에는 정확하게 어떤 프로그램인지 얘기가 안 나와있어서 모르겠는데, 기본적으로 백그라운드로 돌아간 프로그램은 정지됩니다.
그리고 정지되지 않고 계속 도는 프로그램은 보통 위의 notification bar 에 나옵니다.
정지된 상태에서는 몇 분 안 쓰면 자동으로 메모리에서 삭제되므로, 적어도 이런 식은 아니었을테니 백그라운드에서 돌면서 광고 트래픽만 발생시켰다면 위의 바에 그게 나와있었을텐데, 그런 얘기는 없군요.
바에 나오지 않으면서도 뒤에서 계속 돌면서 광고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게 가능한지 저로서는 모르겠습니다. (최소한 메모리에서 사라지는 짧은 시간 이후에도)
하지만 정확한 앱 이름도 말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저로서는 전혀 믿을 수가 없군요.
항상 하는 소리지만, 문제가 생겼으면 단순한 증거만 보여주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이번 문제도 "어떤 앱인지" 를 말하는 것만으로도 실제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고 피해를 방지할 수도 있을텐데 그러지 않은 것을 보면, 몇몇 무료 앱 중 따로 죽이지 않으면 죽지 않는 것 (물론 바에 나오는) Advanced Task Killer 같은 걸 그냥 켜 둔 상태로 광고가 발생했다고 그걸 악성코드 취급하는 거라는 의심부터 강하게 드는군요.
앱이 떠있을 시에 광고가 백그라운드로 계속 돌아가는건 그 앱에서 보여주는 광고가 하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랜덤하게 다른 광고들로 교체가 되면서 인터넷 전송으로 받아오기 때문인데 그런식으로 따지자면
광고 들어간 앱은 쓰질 말아야죠. 광고가 지속적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광고 클릭 효과가 발생한다니 무슨 저런
말도 안되는 소리가 어떻게 버젓히 기사로 쓰이는지 황당하네요. 구글을 비롯한 Online Advertising 회사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클릭 하지도 않았는데 광고 클릭 효과가 발생하면 당연히 약관 위반이고 잘못하면 잘립니다. 언론 찌라시들
돈받고 기사 싸제끼는거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보니 참 어처구니 없네요. 이전 세계최초 아이폰 백신 드립으로 코미디
하더니 이젠 안드로이드 가지고 난리군요. 자기네 보안 툴 팔아먹기 위한 최후의 발악입니까 이거?




헐 이네요 저 프로그램은 안써서;;
이거 사실이라면 무료웹도 가려가며 써야하나;;
아니면 3g 사용시마다 허락하게 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