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픽셀 폴드' 출시를 내년 하반기 이후로 미루면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Z플립3'와 '갤럭시 Z폴드3' 등이 연말 반사수혜를 누릴 전망이다. 전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대란으로 중국 브랜드들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 일정이 차질을 빚는 것도 삼성에는 긍정적 유인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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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1'을 통해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등을 공개한 가운데 12일 서울 서초구 삼성 딜라이트샵을 찾은 고객들이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들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국내 사전 판매되고, 27일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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