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 심심해서 글을 써봅니다 ㅋ
1. 국내에는 CDMA기종인 드로이드가 아닌 WCDMA 마일스톤이 출시됩니다.
모토로이와 마찬가지로 디지털
서명이 들어간 펌웨어가 제공되기 때문에 루팅/언루팅이 굉장히 어렵고 효율성이 낮습니다.
2. 모토로이가 북미에 출시 된다면?
마일스톰과
마찬가지로 디지털 서명문제로 인해 다양한 롬이 나오지는 못합니다.
드로이드가 소프트웨어적으로 멀티터치가 안되는등
제약이 있지만 디지털서명이 제외되어 있기 때문에
루팅과 커스텀 펌의 제작과 배포가 굉장히 쉬움.
멀터터치/오버클럭/외장SD등 별의별 커스텀 펌이 나온 상태.
하지만 마일스톰 유저들은 국내 모토로이 유저들과
마찬가지로 손가락만 빨아야 합니다.
그래도 일단 루팅이 되긴 하니 내부용량 최적화는 할수 있음. 이것만으로도 너무나도
부러운 불쌍한 모토로이 유저들...
3. 현
안드로이드OS의 한계와 홍보용 스팩의 허구성
먼저 현명한 소비를 하기 위해선 안드로이드 OS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알기 쉽게 컴퓨터로 비유하자면
컴퓨터
안드로이드
CPU CPU
Ram available memory
HDD 사용자
내부저장 공간
으로 보면 됩니다. 넥서스원/겔럭시등의 기종들이 모토로이에 비교시 일부 스팩상 우위에 있지만
available memory는
어느 안드로이드 기기나 100MB에서 40~50MB 정도를 벗어나지 못하고 사용자
내부 저장공간은 의외로 스팩상 두서너배의
용량을 갖고 있지만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로 넥서스원의 초기화시 사용자 내부저장 공간은 190MB 가량이며
일본판 디자이어의 초기화시 사용자 내부 저장
공간은 131MB 가량입니다.
CDMA모델인 드로이드는 초기화시 사용자 내부 저장공간은 223MB 가량이며
WCDMA모델인 마일스톤은 초기화시 사용자 내부 저장공간은 173MB 가량입니다.
(개인적으로 173MB 가량의 모토로이 내부 저장공간은 모토로라사의 WCDMA모델의 정책상 문제일경우가 클 듯 합니다.)
모토로이를 견관광-_-;
시키는듯한 겔럭시A의 available memory를 해당 기기 사용자에게 물어보십시오.
아니 더욱 스펙차가 나는
기기의 사용자에게 OS상에서 표기되는 available memory량이 얼마나 되는지 물어보십시오.
현재 2.1기준
안드로이드 OS의 한계점이 여기에 있습니다. (제조사UI/어플포함 총량이 아닌 평사용시 사용가능으로 유지되는
량)
드로이드/마일스톤/모토로이에 장착된 CPU의 수율은 상당히 좋고 애초에
클럭다운이 된 상태로 출시된 CPU이기
때문에 적정수준으로 클럭을 다시 끌어올린 커스텀 롬들 같은 경우에는
넥서스원이나 디자이어와 차이가 없다시피 합니다.
이는 안드로이드 OS의 좁은 available memory 지원과와
함께 기타 완성되지 못한 내부적인 문제점들이 만들어내는
한계입니다. 스팩대로 체감 성능이 나오질 않지요.
4.
앞으로 프로요 업데이트 후의 전개는?
1)프로요 업데이트가 된다면 (정확히는 5월 6일 발표가 되봐야 알겠지만) 먼저 available memory 부분에 대하여
수정이
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현재 안드로이드 기종의 available memory 은 제한된 멀티를 지원하는
아이폰 3GS 보다
오히려 적습니다. 이는 안드로이드 OS가 아이폰 OS보다 무겁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점 입니다.
지금 이대로의 OS라면 제 아무리 겔럭시S라도 문제가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여담이지만 아이폰 역시
32GB의 내부 메모리를 갖고 있지만 available memory가 현 안드로이드 기기들과 비슷하기
때문에
단순히 많은 앱스를 "저장"가능하다 라는 것 말고는 의미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2)JIT의 탑재등 "급격한 체감
성능 향상" 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3)외장 SD 어플지원 같은 경우에는 새로운 저작권의 보호
방법을 찾기 전에는 어렵습니다만 효율적으로 바뀔 것 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차라리 개발자들에게 내부
실행파일과 외장 메모리 데이터운용에 대한 보다 더 효과적이며
효율적인 SDK를 제공하는 것이 어떤가 싶네요. 물론
OS 차원에서 데이터운용간의 방식을 수정해야 함은 기본이겠지요.
다만 지금까지 구글에서 외장 SD와 새로운 방식의
저작권 보호 기술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발표한 적이 없어
조금은 불안하긴 합니다 ^^;
5.
결론
안드로이드 OS는 독특한
방식을 취하고 있는 운영체제 입니다.
각사의 일부 개발자들은 물론이고 기획, 홍보진들조차 제대로 된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 회사의 홍보용 자료에 휘둘리지 말고 구매자의 현명한 소비가 필요합니다.
2편
은... 언제 쓴담............
한줄요약 : 덮어놓고 지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
RAM 은 available memory 라고 하긴 좀 뭐하죠.
윈도라고 해도 2기가 램을 장착했는데 available memory 가 1.1 기가라고 해서 메모리가 1.1기가라고 하지는 않으니까요. (현재 제 컴 상태입니다)
일단 모토로이의 경우 램은 256MB 이고, 넥서스원 같은 것은 512로 더 높습니다만, 현재 OS의 제한으로 256밖에 못 쓰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절반 가량은 OS 가 먹고 나머지로 어플을 돌리는 정도로 볼 수 있겠죠.
프로요에서 free additional ram 이라는 부분이 저 제한을 푸는 거라고 합니다.
스냅드래곤 프로세서가 아니더라도 문제는 너무 끊긴다는 점에 있었죠..
제가 알기로는 모토로이를 스냅드래곤에 비교하면 700~800 정도의 속도는 나오는걸로 알고 있는데요..(틀렸다면 죄송합니다;;)
저도 처음에 구입할때 루팅되어 오버클럭하면 스냅드래곤 못지않은 성능을 낼 거라 생각했기에 구매했는데...
SK의 장난질에 루팅은 손가락만 빨고있고...그렇다고 루팅에 도전해 볼 실력도 아니고...
이래저래 죽겠네요...
그래도 2~3월의 모토로이와는 비교도 할 수 없게 나아졌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고 봅니다 저는...
제성능만 낼 수 있다면야 모토로이도 많은 사랑을 받았을 텐데 아쉽네요...그점이..
현재 출시되어 있는 안드로이드 제품중 결함 혹은 단점이 없는 완벽한 제품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이는 기기 자체의 문제도 있겠지만 미완성된 OS에서 오는 부분이 굉장히 많은데요
모토로이 같은 경우엔 OS상의 단점이 기기의 결함으로 인식되어온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물론 초기 기기의 펌웨어 최적화가 발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 또한 크게 공감합니다 :) )
글세요
2월 출시된 제품이지만 시장 선점의 욕심으로 지나치게 성급하게 출시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적어도 지금 상태에서는 차라리 겔럭시A와 동시에 출시되었어도 그다지 문제점은 없었을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겔럭시A 같은 경우 와이파이와 같은 통신상의 버그를 비롯한 자잘한 버그들과 대용량의 램을 사용하였음에도
모토로이와 그다지 차이점을 보이지 않는 available memory 의 부족으로 의외의 문제점을 보이고 있는 상태거든요.




망할 디지털 서명..
이럴땐 제가 쓰는 엑페가 다행이군요.. 커스텀 롬의 천국...
모토로라는 드로이드에 일부러 디지털 서명을 안넣은거 같은...... 커스텀롬/루팅이 활발하면 그쪽이 더 인기있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