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진국인가 했더니 스토리가 진국이네! 라그나로크 오리진 업데이트로
추가된 전장 배경 스토리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는 말이 한창 유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암암리에 유행 중인 말이기도 합니다. 이 말의 속뜻은 취업시장에서 단순한 스펙이 중요한 게 아닌
지원자만의 고유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줄 알아야 채용에 있어 유리하다는 것을 함축해놓은 말이었습니다.
물론 게임과 취업은 전혀 별개의 영역이겠지만, 저 문장만큼은 어느
분야든 적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살펴볼 라그나로크 오리진 역시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라는 말의 산 증인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기억하시는지요?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분명 역대급
게임이긴 하였지만, 그럼에도 스토리 측면에서는 진한 아쉬움을 남긴 게임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라그나로크 오리진에서는 거진 완벽히 보완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번 퀘스트 스토리를 밀어보신 분이라면 어느 정도 그 점을 느끼셨을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퀘스트 스토리는 나름 서스펜스가 가득한 클리프행어의 느낌이라 몰입도 잘 되면서도 동시에 재미 측면도 잘 살려놔서
소위 닥사를 좋아하시는 유저분들이시라도 적당히 퀘스트 스토리를 밀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8월 12일, 드디어 오리진의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전장이라는 콘텐츠가 추가되었는데,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10 vs 10
PVP 콘텐츠라고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콘텐츠에도 배경 스토리가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이번 전장의 배경 스토리는 이러합니다. 머나먼 이국인 마롤 왕국은
국토가 작지만 강력한 군사를 지닌 국가인데요, 이 마롤 왕국의 왕위 쟁탈을 위해 크루아와 기욤, 두 왕자 사이의 피할 수 없는 전장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룬
왕국의 일곱 성현의 계약을 모방하여 두 왕자에게 똑같은 시련을 주었습니다. 그들 둘은 실력 있고 강력한
모험가를 뽑아 티에라 협곡으로 향했고, 그렇게 하늘의 선택으로 열리는 다인 전투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배경 스토리를 통해 유저들은 게임 캐릭터와 그 콘텐츠 속으로 조금 더 잘 녹아들 수 있으며, 이는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할 수 있겠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스토리를 유저들에게 선사해주고 있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에는, 이외에도
다양한 스토리가 숨어 있습니다. 의뢰 퀘스트에도, 히든 퀘스트에도
다양한 스토리가 숨어 있으니 많은 NPC와 상호작용을 하고 퀘스트를 얻어 다채로운 스토리를 알아나가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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