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번 챔피언십 (e스포츠)

다들 잘 알고 계시죠 ^^

브롤스타즈를 하고 처음 해보는 챔피언십인지라 꼭 해보고 싶어서

어제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오후 5시만을 기다리고 참가 했습니다

룰은 3패를 하기전에 5개의 스테이지에서 총 15승을 하는 것인데....

우선 첫번째 겜은 완전 아쉽게 패배 폭탄던지는 틱을 골랐다가 패망했었던지라

두 번째 게임은 단단하고 제가 제일 트로피 많이 가지고 있는 로사로 플레이

로사 : 근거리

보 : 중거리

페니 : 중거리 (특수기 장거리)

두번째 판은 이렇게 골고루 보유한 밸런스 팀으로 만났습니다

상대방도 로사가 있었었는데

상대방 로사들은 완전 개돌 로사들. 제가 선택한 플레이 루트는

중앙에서는 보와 페니가 싸워주고 저는 부쉬에 숨어 있다가 상대방이 무리해서 진격할때

튀어 나와 싸워주는 게릴라 전술을 하기로 했습니다. 원래 그게 맞는 방법이기도 하고요

팀원인 보와 페니가 먼저 싸워주고 제가 나오니까 개피인 상대방들은

100% 풀피인 제 로사한테 어쩔 수 없이 당하고 말죠.

그리고 보석을 냠냠. 그래도 로사는 근캐니까 보석을 웬만하면 팀원한테 양보합니다

한타가 끝나면 중앙에서 얼쩡거리지 않고

다니 측면으로 빠진다음에 다음 한타에 끼어들 타이밍을 잽니다

그리고 특수기술은 상대방이 보석 노리고 무리해서 들어올때만

특수기술을 써주면 보석 보호하는데 어려움이 없어져

로사 특수기술은 무조건 죽을 것 같다고. 1:1 만났다고 쓰는게 아니라

팀원이나 보석 보호할때만 써야한다는 걸 이번 챔피언십에서 배웠네여

어차피 다시 부활해서 나가면 되니까 죽는걸 두려워 특수기술 남발하면 안된다는 것!

(물론 계속 죽으면 민폐지만)

어쨌든 아쉬웠던 챔피언십은 1승 3패로 1스테이지에서 마감했습니다만

다음 기회가 또 온다면 다음엔 더 전략적으로 다가가봐야 겠어요

챔피언십은 오늘 오후 5시까지니까 안하셨던 분들 있으면 꼭 참여해 보세요 좋은 경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