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 무선사업 정상화를 위해 차기 전략 폰에 도입하기로 했던 고사양 하드웨어 적용을 일부 보류했다. 이에 올해 하반기 '갤럭시노트7' 단종 여파의 직격탄을 맞은 일부 계열사들의 수익성 반등도 제한적이 될 예정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차기 전략폰 '갤럭시S8'의 하드웨어 사양 일부를 변경하기로 결정, 주요 부품 업계에 이를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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