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제품을 연상시키는 깔끔한 디자인에 저렴한 가격을 강점으로 인기를 끌어온 중국 전자기기업체 샤오미(小米)가 저가 전략을 버리고 고급 스마트폰을 내놨다. 샤오미는 25일(현지시간) 한정판 고급 컨셉 스마트폰 '미믹스'(Mi MIX)를 공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미믹스는 6.4인치 대화면에 베젤(화면을 감싸고 있는 테두리)이 매우 얇은 형태의 스마트폰으로 최대 6GB 램(RAM)과 256GB 롬(ROM) 메모리, 스냅드래곤 821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카메라는 후면 1천6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로 높은 사양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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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0/26/0200000000AKR20161026048900009.HTML?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