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훙하이(鴻海)정밀공업(폭스콘)에 인수된 일본 전자업체 샤프가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한다. 6일 대만 연합보(聯合報)에 따르면 샤프는 모회사인 폭스콘에서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방식으로 중저가 스마트폰을 생산, 내년 봄에 일본 시장 등에 출시할 계획이다. 샤프는 프리미엄폰 외에 중저가폰을 내놓음으로써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일본 스마트폰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리겠다는 재기 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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