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흐름을 읽지 못한 블랙베리가 극심한 영업 부진에 빠졌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블랙베리는 스마트폰 사업 대신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분야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23일(현지시간) 블랙베리는 회계연도 2017년 1분기(2~5월) 영업 손실이 6억7000만달러(약 77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6800만달러(약 780억원) 이익으로 이번 분기 적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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