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개발자 모임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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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5살 청년입니다.
제작년, 스타트업을 해보고싶다는 마음으로
지낸해 다니는 학교(문과)를 자퇴하고 가까운 전문대 컴공과에 합격하고
국가공모전 및 지역공모전(app관련)에 입상하여 현재까지 버텨오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기획 및 마케팅 등을 담당 했었는데
이번년도에 복학을 해야하는 처지라 다시 코딩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코딩공부를 한지는 한달 정도 됐습니다.
할 수록 느끼는게 재미도없고, "내가 재능이 있는 사람인가?" 라는 생각도 무척이나 들어서 여기에 글을 남겨 봅니다.
여기계신 개발자분들은, 프로그래머는 적성이 필요한가..
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단순히 엉덩이싸움인지,
아니면 적성이 필요한지.
아니면 제가 적성을 파악하기엔 아직 공부량이 미약한지 ....
오늘도 공부를 하던중, 갑자기 이런생각이 듭니다. ㅠㅠ
p.s .
혹시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공부방법이 있는지도 알고싶습니다.!!
현재 저는 스위프트강의만 듣고 다시 복기만 하는 중입니다.
2016.06.08 11:54:30
대체로 코딩에 적성이 없으신 분들은 기초 학문이 약해서입니다. 그러면 재미가 없거든요.
수학과 물리. 언어적 소양과 논리. 중고때 배워야 했던 것들이 이런 점에서 사실 필요하거든요.
그게 안된다고 이제와서 다시 공부하긴 어려우실테니 두가지 방법이 있겠네요.
뭔가의 목적을 가지고 나아가는 방법.
아니면 절박함을 가져야지요.




적성에 맞아야합니다. 안 맞으면 절대 버틸수 없습니다.
프로그램이 돌아가는것을 보고 희열을 느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