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올해 스마트폰 사업을 책임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과 'S7엣지'가 11일 전 세계 50여 개국에 동시 출시된다. 삼성은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싼 가격을 책정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1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진 삼성전자 고동진 무선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S7은 전작(前作)보다 판매량이 확실히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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