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스마트폰 제조회사인 샤오미(小米)가 당분간 예전처럼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KT경제경영연구소가 27일 전망했다. 연구소는 '위기설 속의 샤오미'라는 보고서에서 "샤오미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예전과 같은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은 중국 시장이 포화 상태에 가까워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연구소는 "샤오미의 연간 스마트폰 성장률은 2013년 160%, 2014년 230%에 달했으나 지난해 15%로 기대에 못 미쳤다"며 "성장세가 완전히 꺾인 것으로 해석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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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1/27/0200000000AKR20160127153900017.HTML?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