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페이 전쟁이 한창이다. 

애플페이, 구글페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SSG PAY, 롯데 페이...등등


과거에 페이시장을 잡고 있던 KG이니시스의 케이페이, 엘지유플러스의 페이나우는 별로 관심을 못 받는듯 하다.


우선, 애플, 구글, 삼성 같은 플랫폼 및 하드웨어 사업자가 페이시장에 뛰어든 것은 공정거래에 위배되는 것이 아닌가 ?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익스플로러 같은 것을 무료로 끼워팔고 있다고 반독점 소송에 걸려서 대규모 벌금을 

물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플랫폼 사업자는 다른 회사의 서비스에 차별을 두면 안된다는 것이 공정거래규칙인것으로 알고 있는데..

애플, 구글 같은 글로벌 플랫폼이 페이를 OS에 깔고 나오는 것은 ?

삼성 같은 제조사가 삼성페이를 설치해서 배포한다면 ?

애플은 제조사 이면서 플랫폼 사업자라서 이중으로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사업자인데..

기존 결제업체들은 간편결제시장에서 명함도 내밀기 어려워 보인다.

미국 법원은 독점에 대해 강경한 판결을 내리는 경우가 많은데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개발자들에게 잘된건지 어쩐지 아직 판단이 안선다.

어쨋든 api를 제공해서 공생관계를 만들어주면 도움이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