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구글플레이에서 앱 운영중인 개발자 입니다.
최근에 삼성 갤럭시 업데이트 하면서 앱절전 기능이란걸 넣었는데
3일 동안 앱을 쓰지 않으면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들어가서 백그라운드 동작을 모두 막고 있습니다.
(GCM 알림도 막음 ㅠㅠ)
아니 하드웨어 배터리 용량을 늘릴 제조사가 이젠 하다 안되니깐 앱을 모조리 죽이는게 말이 됩니까??ㅠㅠ
(참고로 저희 앱은 알럿을 푸쉬로 알려주는 유틸입니다. 보통 일주일에 한번 푸쉬 받습니다. 백그라운드에서 정보를 수집합니다. )
이번에 안드로이드 6.0에 기본으로 탑재되는 기능인데도 불구하고 자기네가 만든양 앱절전모드를 넣다니-_-
혹시 피해 입거나 해결하신분들 있으신가요?
앱절전 가장 하단에 메세지 앱인 카카오톡과 라인만 자동 절전으로 전환 안되게 화이트 리스트 처럼 넣어 놨더라구요.
기본 셋팅을 절전안함에서 절전으로 바꿔야지 전부 절전으로 깔면 어떻게 하란 말입니까!!!!!!!!!!!!!!!!!!!!!
...
도와주세요..ㅠㅠ
혹시 삼성 개발자 센터 연락처라도 아시는분이 계시다면..ㅠㅠ
저 역시 gcm 메세지를 날리고 있는데요
근대 해당 앱이 꼭 필요하다면 사용자가 알아서 들어와서
해당 앱에 접속해 절전기능을 풀텐대요
저 역시 몇일전에 중요한 메세지를 날렸는대 메세지 못보신건지 자기는 날짜 놓첬다는 분을 보게 되서 안타까웠던적이 있습니다. 근대 충성도 높은 유저를 끌어모으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접속빈도를 높일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게 시급할거라 생각되네요
완전동감합니다.
고객은 한번 써보고 생각데로 동작안하면 그냥 지워버리죠.. 개발자 처럼 왜 안되지가 아니라 완전 썩은 앱이라 걍 판단해버리죠.. 내맘같이 않타는거죠....
3일이 지나니 android.intent.action.BOOT_COMPLETED 이런것도 안오고 심지어 알람도 안되고 아무것도 안됩니다.
알람기능이 있는 어플의 경우 내 알람 설정잘되있는지 3일에 한번씩 들어와 보는것도 아니고 설정하면
알람 울릴때까지 있는건데 절전이 되어 다시는 알람이 울리지 않쵸
고객은 욕하고 썩은 앱이라 욕하고 지워버리죠.. 개발 할맛이 안나네요
회사 존립 자체가 힘들어집니다.
절전모드때문에 지금 얼마나 힘든지 모를겁니다.
미친짓이죠~
스마트폰은 커뮤니케이션 기능인 메세지를 전달하는게 핵심인데
스마트폰의 최대장점중 하나인 알림기능을 무력화시키다니
거기에 아주 중요한 메세지가 있을 수 있는데
망하려고 작정한거죠
불필요한 알림이 오는 앱은 유저들이 알아서 삭제해서 스스로 통제하는데
필요한 메세지인지 불필요한 메세지인지 구분하지도 못하면서
3일지나면 무조건 막다니요.
구글이 미친짓해서 그런 기능을 넣었다고 하더라도
삼성은 그것을 풀어서 시장에 배포해야 되는데...
내 중요한 메세지를 지네 맘대로 막아버리는
삼성폰을 더이상 쓰지 않겠습니다.
망하려고 작정을 한 것인지..
아니면 배떼지가 부른 것인지...
정신 똑바로 차리도록
소비자 불매운동이라도 벌여야 합니다.
완전한 월권행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