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꾸벅.
조그만 장사하고 있는 이 승현이라고 합니다.
(전 개발자도 아니고, IT 계통도 아니고 그냥 상식정도만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집사람 생일선물 주려고 옷을 고르고 있는데 갑자기 아이디어가 하나 떠올랐어요.
'이렇게 하면 편하지 않을까?' 하는...
누구나 생각할법한 일이 떠오른거죠.
!!
집에 와서 그날 밤은 꼬박 새우게 됩니다.
일단은 인터넷도 뒤져봤고, 특허청 키프리스 뒤져보고..
담날 변리사 전화하니 가능한 얘기라하고...일사천리로 특허권까지 출원하였습니다.
지금은 기획안과 사업계획서 작성 약 40%정도 진도 나간상태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적금하나 깨서 자본금 몇천두고 법인 설립 후
솔루션 개발하고, 준비~~~ 땅! 시작! 하고 싶은데...
일단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정부지원을 받던, VC 투자를 받던 하죠.
정부지원 사업 몇곳 돌아다녀보니 전부 개발인원은 지원불가랍니다.
그럼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외주? 프리랜서? 아님 내가 몇년 공부해서? ㅠㅠ
제겐 현재 팀만들기가 제일 어려운 문제네요.
아..한가지 빠트린게 있네요., 출퇴근하면 받아야 하는 페이문제.
'열정페이'는 저도 싫습니다.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자본금은 한정되어있고, 수익이 어느정도 창출되어야 회사는 돌아갑니다.
(참고로 개발업체 견적시 6천정도 나왔습니다.)
자 제가 말씀드릴 건 여기까지이고.
이제 개발자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아이디어만 가지고 시작하는 창업! 초창기 팀원모집은 어떻게 해야 사람이 모일까요?
최소한 어느정도의 대우를 해드려야 개발자분들이 오실까요?
개발자분들은 이런 스타트업 회사에 발담그는 경우 제일 불편한게 무엇일까요?
(말씀들 종합하여 추후 팀원 모집시, 회사 운영시 적극 참고하려 합니다.)
한말씀씩 부탁드립니다.
오늘 가입하자마자 남기는 첫번째 댓글이네요.
사업하려면
1. 개발
2. 마케팅(영업)
인데 마케팅 계획이 가장 중요합니다.
판매할 루트 확보에 자신이 있다면 모를까 판매할 계획에 자신이 없다면 ???
일단 정부투자금 받아서 사업할 준비를 해야겠네요..
사업의 99%는 실패를 합니다.
사업을 하는데는 준비할 사항이 무척 많습니다.
저는 기획자인데 3년후에도 내가 개발 때문에 어쩌고 해야 하나? 라는 회의감에 빠져서
심각하고 고민하고 50대에 리눅스도 배우고, PHP도 배우고, 요즈음 안드로이드 배우느라고 방금 가입했어요.
실력있는 개발자 만나서 조건 문의해보면 개발기간 3개월 정도 둘이서 개발해야 한다. 개발비 거의 억대 가까이 되더군요.
일단 개발자는 미래의 불확실성보다 확실한 현금을 좋아하므로 동업 이런거 잘 안합니다.
개발을 배워서 뭔가를 해야 하겠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개발은 하루 아침에 배워지는 지식이 아닙니다.
정부투자금 받아서 사업할 생각으로 접근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아이템에 따라서 정부투자금 받아서 할 수 있을 겁니다.
정부투자금 누구나 5천만원 받을 수 있다. 책 읽어보세요.
우연히 날라온 메일 보고 세미나 참석했다가 이런 책 있는거 알았어요..
그리고 정부지원금 1년에 13조원이나 풀더군요..
정부지원금은 주는 시기가 있다고 합니다.
거의 안갚아도 되는 돈이거나 내돈 20% 들이고 사업하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 갑자기 사업하고 싶어서 투자하고 빚내고 아무것도 없이 시작 하면 98%는 실패를 겪더라구요..
조바심 내시지 마시구요 안전빵이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