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친구와 함께 2인으로 만들고 있는 앱이 하나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뚝딱뚝딱 하나 다 완성시켜놓고, 나중에 공모전이 올라오면 주제 보고 제출하려고 했습니다...만..


공모전 사이트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니 대부분이 주제가 협소하더라구요...


자유주제인 공모전은 손에 꼽을 수준이고, 대부분이 공공 데이터, 문화 데이터 활용이라던지


혹은 자사 API를 이용하여 개발....이라는 조건을 걸고 나오다보니.. 지금 한창 앱 하나 개발중인데 또 고민이 앞서게 되네요..


그냥 뚝심있게 프로젝트 완료하고나서 차분히 맞는 주제의 공모전이 올라오길 기다릴지


아니면 파토내고 올라오는거 맞춰서 다시 제작할지


그것도 아니면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와 공모전에서 요구하는 주제를 융합시켜볼지.....


막상 개발 아이디어 내고 계획할땐 뭐든 다 할 자신이 있었는데 점점 힘들어지네요..... ㅜㅜ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