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도미네이션즈, 클래시 오브 킹즈 등 전략게임들이 다수 출시되고 있습니다. 분기별로 같은 장르의 게임들이 쏟아져 나오곤하는데, 이번 분기는 전략 게임의 시즌?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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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해본 게임은 그 중에서 가장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게임로프트의 신작, 마치 오브 엠파이어스 입니다. 게임로프트는 그동안 대표적인 명작 오더앤카오스를 비롯하여 게임로프트 게임은 묻지마 받기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정을 받아왔는데요, 이번작 또한 재미있게 즐겼네요. 원래는 공략도 좀 나오고 하면 시작할려고 했는데, 기간한정으로 환영팩을 준다고하여 서둘러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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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오브 엠파이어스에서는 총 3개의 진영 중 하나를 선택하며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데, 각 진영마다 특색이 있습니다. 왕 진영은

, 술탄 진영은 창병, 황제 진형은 기병에 강점이 있으며 각기 강점이 있는 병과의 특수 유닛을 뽑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내정에

서도 주어지는 효과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신중히 선택하시길. 왠지 단단할 것 같은 보병이 마음에 들어 저는 왕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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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에서 훅~ 하고 느껴지는 북미 스타일의 영지/월드맵입니다. 개인적으론 깔끔한 느낌이라 북미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인데, 다소 투

박하다고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저는 특히 월드맵이 마음에 들었는데, 깔끔하면서도 계절에 맞춰 맵이 변화합니다. 계절에

따라 내정, 군사 능력치에 각기 다른 보너스가 주어지기 때문에 계절에 따른 전략적인 자원/군사 사용이 필요합니다.


전략이라는 장르 특성상, 그리고 그 중에서도 스케일이 너무나 큰 마치 오브 엠파이어스의 콘텐츠 전부를 리뷰에 담기는 힘들어 특징적

점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도록하겠습니다. 나머지는 게임을 플레이하시며 만나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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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을 대표하는 '영웅' 느낌의 대전사는 장비 장착을 통해 영지/군사에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레벨에 따라 스킬 포인

가 주어져 어떤 스킬에 포인트를 투자하느냐에 따라 남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영지가 발전하게 됩니다. 아이템이 없다면 한번 찍은 스

킬 포인트를 취소 할 수 없으니, 어떤  스킬을 찍을지 신중히 선택하는게 훗날을 위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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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오브 엠파이어스에는 총 5개의 병과가 있으며 병과간의 상성 및 배치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기 때문에, 진형을 배치함에 있어 신중

해야하며, 하나가 아닌 여러 갈래의 부대를 운용할수있기 때문에, 좀 더 전략적인 병력 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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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게임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동맹콘텐츠입니다. 타 게임의 길드 개념이지만, 차원이 다른 스케일을 자랑하는데요, 전 세계의 유저들과

같은 동맹에서 함께 할 수 있으며, 조금 어색하기는 하지만 타국의 언어가 한국어로 번역이 되기 때문에 상호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합니

다. 저의 동맹에도 외국분들이 많아요 ㅋ;; 


실제 국가간 전쟁처럼 선전포고, 외교 협상이 가능하며, 자신의 영지에서 벗어나 월드맵의 끝없는 영토와 수도를 점령하고 이를 빼앗기

위해 벌어지는 끊임 없는 전쟁 등 마치 오브 엠파이어스의 다이나믹하고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상 동맹에 가입하

면서부터가 이 게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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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리뷰가 길어진 느낌이 있는데, 사실 전 조금 부족한 느낌이네요소개 해드릴게 아직 한참 남았는데그만큼 스케일이 어마어마 합니다. 나머지는 플레이 해보시면서 느껴보시길 ^^; 이상으로 전략 장르의 진수를 느끼고 싶으신 분께 강추!!! 드리는 마치 오브 엠파이어스 리뷰였습니다.


현재 iOS/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iOS: http://gmlft.co/6ikXp

▶구글: http://gmlft.co/zr5_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