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2분기 미국 안드로이드 시장에서 총 78%의 판매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해외 정보기술(IT) 커뮤니티 안드로이드헤드라인스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칸타월드패널은 올해 2분기 미국 시장에서 팔린 안드로이드 단말기 가운데 78%는 삼성과 LG 제품이었다고 밝혔다. 캐롤리나 밀라네시 칸타월드패널 조사책임자는 “유럽과 중국 내 안드로이드 생태계에서 계속 다양한 브랜드가 제공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안드로이드 시장에서는 삼성과 LG가 전체 판매량의 78%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강력한 통합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508061035079278_l.jpeg


http://www.fnnews.com/news/201508061033047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