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발 명작 <에이지 오브 이슈타리아> 리뷰 입니다. 세로 게임은 간만에 해봤네요.

액티브 RPG라는 다소 생소한 장르인데 크게 CCG+RPG 게임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 CCG+RPG 게임과 다른 점은 카드를 이용한 콤보 액션이었는데

이슈타리아는 총 3개의 액션 올려치기, 내려치기, 연속공격 중 1개의 액션이

카드별로 부여되어 있어 이를 적에게 맞춰 조합해 더 많은 데미지를 뽑아 낼 수 있습니다.

플레이하면서 가장 괜찮다고 느꼈던 조합은 <내려치기1+연속공격2+올려치기2> 입니다.

요즘 게임들은 초반부에만 스토리가 잠깐 나오다가 이내 없어지곤 하는데,

이슈타리아의 경우에는 스토리가 계속 이어져서 좋더군요.

In 게임 음성이 일본어로 나온다는 것 또한 무척 마음에 들었던 점인데,

개인적으로 더빙판을 좋아하지 않는지라... 차후에는 한국 고유의 캐릭&음성도 나온다고 하더군요. 

이슈타리아는 AP와 BP를 통해 게임진행이 가능한데, AP는 주로 스토리 모드에서,

BP는 레이드 및 배틀 모드(PVP)에서 사용 가능하며, 레벨업이 되면 모두 차게 됩니다.

배틀 모드에서 일정 목표 (승리and연승)을 달성하면 게임 내 캐쉬인 크라운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이를 이용해 빠르게 크라운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배틀 모드를 통해 BP를 모두 소모하고,

AP를 소모해 레벨업을 해 다시 BP를 풀로 채우는 방식으로 말이죠. 초반에는 레벨업이 무척

빠르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크라운을 과금 없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CCG가 포함된 장르니 만큼 아무래도 카드빨! 이 중요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높은 등급의 카드가 나오지 않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3성 이상의 카드의 경우 팔게되면 메달을 주게 되는데, 이를 꾸준히 모으면 5성카드를 뽑을 수 있지요.

3,4성 카드는 +2강 까지 키운 뒤 충성도 1000을 찍고 다음에 파는걸 추천드리는데, 

충성도 1000을 찍으면 메달을 2배로 주고, +2강까지 찍어서 팔게되면 일반, +1의 보상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나온지 얼마 되지않은 게임인 만큼, 이벤트가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에

시작하려면 지금이 적기인 것 같네요. 이상 <에이지 오브 이슈타리아>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