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처음에 폰카에는 역시 LED가 있어야 한다 생각했습니다.

폰카의 용도상 플래시 충전시간이 필요한 제논 플래시는 오버스펙이 아닌가 싶었거든요.


모토로이를 수령하고도 카메라에 대한 불신은 계속되었습니다.


초기모델의 카메라 오류를 제외하고서라도 플래시 충전중에 먹통이 되는 문제가 뻔히 드러났거든요.



그래서 가능한 플래시는 강제로 OFF 해놓고 썼습니다.

그러다 어제 가로등 아래 길고양이를 찍어보고, 모토로이의 카메라가 매우 좋다는걸 깨닫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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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완전히 야생화 되진 않았는지 제가 주는걸 금방 받아먹더군요. 

그래도 겁을먹었는지 몸은 뒤로 빼고 머리만 쭈욱 늘려서 먹습니다. 먹는 내내 눈치를  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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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건 영락없는 잡종인 길고양이이지만 털의 모양새는 나름 품종고양이인 아메리칸 숏헤어의 털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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혓바닥이 나왔네요. 원본으로 봐도 디지털카메라 수준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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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이의 폰카는 AF영역을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과격한 로우앵글도 부담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