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벽에 앱을 하나 올렸습니다.
그런데, 구글에서 메일이 하나 왔습니다.
"Google Play 콘텐츠 등급 변경" 이라는 제목으로 왔는데요.
등급을 전 '콘텐츠 수위-하' 로 등록 했는데..'콘텐츠 수위-상'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메일 내용으로는 제 앱에서 불쾌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서 결정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게 제목 때문이지 스크린샷 때문인지를 종잡을 수 가 없네요.
등급이 상으로 잡히니깐, 앱 설치시 성인인증을 하라고 나오더라구요.
제가 정한 타켓층은 중딩인데....흠.....성인인증 이라니...ㅠ
만약 제가 컨텐츠 수위를 '중'으로 변경하고 스크린샷이나 앱 제목을 좀 바꾼다면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을까요? 뭐 이것도 구글 로봇 맘이겠지만요..ㅠ
모든위반은 추적되고 반복하거나 심각하면 계정 사용 중지를 시킨다니...
섣불리 수정할 수도 없네요.
아..웃긴 부분은 앱 제목이 '퍼니애...' 로 시작합니다.
그런데 구글에서 온 내용을 보면 '그녀의..' 로 번역이 되더군요..
스크린샷에 여자가 수영복을 입고 있는 사진이 있어서 그럴까요..?
음..제목에 엽기라는 단어도 들어있습니다.
윽...도데체 뭐가 문제일까요..ㅠㅠ
참고로...어제 아침에 앱 하나가 짤렸습니다.
앱을 잠시 내려놓기 위해서 출시취소를 시켜놨더니..
2시간만에 앱을 검토하고 저작권위반으로 앱을 삭제하더라구요.
앱을 업데이트할때만 디테일하게 검토하는 하는 줄 알았는데요.
출시취소해도 검토가 되더라구요..
모든 액션을 다 로봇이 체크하는 것 같습니다.ㅠ
참고로 문제 없던 앱및 계정도 앱을 여러게 동시에 apk 업데이트시 한꺼번에 검토되어 삭제 되며 경고 누적이 한꺼번에 숫자가 늘어나 계정까지 한순간에 삭제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조심하세요.
저도 예전에 "Google Play 콘텐츠 등급 정책 위반"을 이유로 최소 콘텐츠등급이 상으로 강제조정 당했었는데요.
결과만 말씀드리자면 앱의 콘텐츠를 싹다 바꾸실 생각이 없는한은 그냥 상으로 유지하세요.
이것때문인가 저것때문이가하면서 하나씩 바꾸고 올리다가는 계정삭제는 순식간입니다.
구글에 문의하면 개소리만 해대니 기대하지 마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