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추진하는 조립식 스마트폰 '아라'가 내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12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MWC에서 아라 프로젝트의 50여개 부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글의 아라폰은 카메라·안테나·배터리 등 각종 스마트폰의 부품을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대로 조립할 수 있는 맞춤형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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